고흥군은 관내 우수 수산물 3개 업체 10개 품목에 대하여 전남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하는 고유의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한빛수산을 비롯한 3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마른김·마른미역·마른새우·진석화젓 등 10개 품목은 앞으로 3년 동안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를 달고 전국에 판매돼 고흥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도지사 품질인증 신청은 도내 우수한 농·수·특산물에 한해 안전성 검사와 현지심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전라남도 통합상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심사해 전통성과 우수성이 입증돼 인지도가 높은 지역명품 위주로 선정되는 만큼 도지사 품질인증을 취득한 품목은 전국 우수 수산물 유통업체에서 판매된다.

앞으로도 고흥군은 우수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지사 품질인증을 통한 판매촉진 및 소비자 신뢰 향상으로 고흥 수산물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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