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진주시민위원회(위원장 박중춘)는 18일 오후 2~4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가람 야외무대에서 '제2회 진주시민 환경·문화퀴즈대회 및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1] 푸른진주시민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YWCA,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모임인 진주향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2회 연속 그린시티로 선정돼 수상하게 된 것과 2007한국 강의 날 대회 유치를 계기로 환경·문화관련 퀴즈를 함께 풀어보면서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이날 행사는 환경 관련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시민음악회, 환경·문화 관련 퀴즈대회 및 시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시민음악회에서는 노래패 맥박의 타악기 공연과 예울림에서 판소리 시연, 지역 초청가수 김소현씨의 노래가 공연되며, 이어지는 환경·문화퀴즈대회에서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환경과 지역 문화유산에 관해 OX와 단답형 퀴즈를 실시해 20명을 선발해 기념품을 지급하고, 1차예선을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방식의 본선을 치러 퀴즈왕과 2위부터 10위까지 10명을 선발해 내비게이션, 디지털카메라, 은장도, 전자레인지, 자전거, 청소기, 다기세트, 인라인스케이트, 전기히터,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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