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앞두고 문경시 가은읍 의용소방대(대장 조성모)와 가은읍 여성소방대(대장 박영남)는 21일 왕릉리 일원에서 불조심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 후 석탄박물관 옆 야산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 훈련은 산불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요령, 그리고 산불진화 시 행동요령을 교육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으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기 위해 거리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인원은 총 139명(의용소방대원 60명·부녀의소대원 50명·가은소방파출소 9명·가은읍 직원 10명·산불감시원 10명)이며, 92점(소방차 1대·구급차 1대·갈퀴 80점·등짐펌프 10점)의 장비가 동원됐다.

평소에도 화재예방 및 화재진압활동, 재난구조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 방재에 앞장서고 있는 가은읍 의용소방대는 이번 진화훈련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단합과 협동심을 높였으며,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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