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병사와 발 건강관리사 등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에 앞장 서 온 것은 물론 밑반찬 전달과 가사도우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한 활동들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청 여성복지 담당 장효순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무주읍 나은숙씨(44)가 도지사상, 그리고 무주읍 최경화씨(41)는 가족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은 전라북도 여성자원봉사자대회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시상, 그리고 한국성공학연구소 김종수 소장의 ‘미래 생활 속 자원봉사’라는 주제의 특강 등이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