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권역별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은 시와 각 구·군, 경찰, 견인업체와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전개하면서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지역에서는 신속한 견인조치와 함께 단속 효과를 높이게 된다.
권역별로는 1권역 주관구는 중구(용두산 공영주차장 집결 -서구·동구·영도구 단속요원 지원), 2권역은 남구(부산박물관 광장 집결-수영구·해운대구·기장군 단속요원 지원), 3권역은 동래구(충렬사 입구 광장 집결-연제구·금정구·부산진구 단속요원 지원), 4권역은 북구(지하철 화명역 앞 광장 집결-사하구·사상구·강서구 단속요원 지원) 등 권역별로 단속차량과 단속요원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인 계도활동과 함께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도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취약지에 대한 주차질서 계도와 함께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권역별로 견인차량 2대 이상을 지원하고 시 기동단속반은 권역별로 단속차량 및 단속요원을 순회 지원해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교통방해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견인조치와 함께 상습 불법주차 차량은 교통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기적으로 단속인력을 한 지역에 집중 투입하는 '권역별 집중단속의 날'을 정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힌 뒤 시민들이 선진 주차의식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