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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교육청 관내 안진초등학교는 제1회 학예제에서 인근 경로당 할머니·할아버지를 초청해 공연관람과 식사대접으로 경로잔치를 겸해 그간 강조했던 경로효친사상 교육을 실천했다.

안진초교는 지난 3월 1일 개교해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일궈 나가는 학교이다.

안진초교에서 개최한 제1회 안진학예제는 공연부와 전시부로 이뤄져 행해졌는데 모든 아동이 참여하는 무대를 꾸며봄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부채춤을 비롯해 귀염둥이 1학년들의 '추억의 트위스트' 등 20개가 넘는 순서마다 웃음을 선사해 드려 깊이 패인 주름살이 활짝 펴졌을 뿐만 아니라 학교식당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떡을 대접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작은 행사지만 어린이들에게 경로사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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