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강원지역 지방의제21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7~8일 이틀 동안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올 한 해 강원지역 지방의제 21의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 시·군 지방의제21 관계자와 담당 공무원, 속초·고성·양양·인제협의회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올해 활동발표, 내년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 협의회장단 회의, 관계공무원 간담회, 교류의 밤, 사무국장단 회의 등이 열린다. 올해 활동발표에서는 공동소식지, 차 없는 날,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등 지방의제 공동사업과 원주·속초·화천·정선 등 기초지방의제21 활동사례가 발표된다.

이어서 정명섭 강원의제21 사무처장이 ‘강원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지방의제21의 2007년 활동방향’에 대해 주제 발제를 하고 10명의 토론자가 지정 토론을 벌인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인사들과 현장투어를 실시하는 등 속초시와의 유대관계를 넓히는 계기로 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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