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반성면 서촌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콩으로 제작한 청국장을 판매한다고 안내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

[#사진1]올해 진주시의 건강장수마을로 지정돼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사업으로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콩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한 해 동안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해 생산한 콩에 첨가제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황토방에서 발효시킨 후 자연 건조시켜 '생토진미(生土眞味)'라는 제품으로 생산해 이번에 판매하게 된 것이다.

서촌마을에서 판매하는 청국장 제품은 기본 양념이 가미돼 있는 1kg들이 생청국장을 비롯해 500g, 700g, 1000g들이 청국 가루제품과 콩알청국장, 검은콩알청국장 등이 있으며, 일반 메주콩도 한 말에 13만원에 판매한다.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무공해 청국장제품 구입을 원하는 사람은 서촌건강장수마을 총무부(055-754-7591)로 신청하면 각 가정까지 우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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