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환경보호청(EPA)가 재생연료의 환경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웨이 성장과 전진(new SmartWay Grow & Go)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했다. 스마트웨이 교통 파트너십의 성장에 힘입어 이를 확장한 성장과 전진 파트너십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재생가느연료의 사용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웨이 성장과 전진 프로그램의 목적은 스마트웨이 교통 파트너들이 2012년까지 재생가능연료를 25%, 2020년까지 50%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주요 트럭 및 철도 운송업자와 선박 및 물류 기업을 포함, 48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선도적인 스마트웨이 파트너들은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H-E-B와 메이저(Meijer)는 소매분야에서 재생가능연료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경장비 및 중장비 설비에 대해 에탄올 및 바이오디젤 연료 사용을 늘리고 있다.

2001년부터 미 행정부는 현재까지 100억 달러를 들여 보다 깨끗하고 값싸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더해 선진에너지이니셔티브(Advanced Energy Initiative)에서는 2007년도에 바이오매스 및 바이오정유 분야에 대해 R&D를 65% 증진시킨다는 목표를 마련해 놓고 있다.

<2006-12-18 미국 환경보호청, 정리 김태형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