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은 모두 35건으로 전년 대비 13건 27%가 감소했고 크고 작은 인명피해도 34%인 34명이 줄었다.
김재학 구미경찰서장은 이 같은 음주교통사고 감소에 대해 “지난해 ‘음주운전추방 구미여성실천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음주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적극 홍보한 결과 시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김기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