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구미시 최대 행정동인 인동동이 올해부터 시민 자율로 매월 3일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

인동동은 꾸준한 인구증가와 함께 생활쓰레기도 크게 늘어나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일을 새마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쓰레기 집중 투기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전 지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시민 자율참여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새마을 대청소의 날에는 기업체 봉사단체는 물론 지역 시민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기업과 주민과의 결속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인동동의 인구는 2005년 5만676명에서 지난해 말 5만2607명으로 1년 사이에 1931명이 증가했다. 이는 월 평균 161명이 증가한 것으로 인동동은 구미시 인구의 13.6%를 차지하는 등 신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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