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혁신특성화 포럼사업의 일환으로 애견관련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지역혁신특성화 포럼사업으로 전국 18개 사업을 선정했고 경북도는 구미의 애견 테마파크사업과 청도 소싸움축제 관련 사업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해평면에는 술에 취해 주위에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잠자는 주인을 살리기 위해 낙동강에 자신의 몸을 적셔 불을 꺼 주인을 살렸다는 개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의구총(義拘塚)이 존재하고 있다.

구미시는 의구총과 애견 관련사업을 연계한 새 관광문화 육성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한편 전반적인 계획수립은 애완동물보건관리과가 있는 경주 서라벌대학과 협의 추진될 전망이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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