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안동시는 2월 말까지 시가지 가로수 1만2000본을 일제 정비해 시가지 환경을 정비하고 간판을 가리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 관내 태화로를 비롯해 23개 노선에 실시되는 이번 전정사업은 우선 시에서 2200만원으로 직접 인부를 사역해 1만 본에 대해 전정작업(가지치기)을 실시하고 간판차폐 등의 민원이 예상되는 지역 200본에 대해서는 1300만원의 예산으로 도급을 실시할 계획이며, 키가 크고 전선에 방해가 되는 1800본의 가로수는 한국 전력공사에서 9000만원을 들여 실시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전정사업 실시로 교통시야 장애를 최소화하고 가로수로 인한 간판 차폐 방지뿐만 아니라 직영사업 실시로 인한 1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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