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문경시청 실업육상선수단이 1월 18일 창단되어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감독 1명,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그동안 1994년 4월 시청실업정구단 창단 이래 육상팀까지 추가로 갖추게 됨에 따라 문경시는 명실상부 체육도시로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고 지역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문경시는 문화·관광·체육도시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1개의 실업단만 운영해 체육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었으나 육상팀 창단을 계기로 국군체육부대 유치에 문경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고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육상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활기찬 문경을 가꿔 나가는 데 창단의 의미를 두고 있다.

선수단 주종목은 멀리뛰기, 단거리로서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우수선수를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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