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전통문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인 강령탈춤과 민요 공연행사 및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래떡·고구마 굽기의 체험행사와 가훈 써주기, 널뛰기, 투호 등 설날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역사박물관은 설날 이곳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전시 ‘우리네 사람들의 멋과 풍류’와 작은 전시 ‘사군자 이야기’등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에게 설의 의미를 알리고 전통놀이의 멋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역사박물관 광장에 마련된 우리 조상의 혼이 깃든 강령탈춤의 춤사위를 본 시민들에게서 감탄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시민들은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강령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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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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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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