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강원도 영월군 마차리에서 광산업을 하고 있는 (주)우룡 광업소는 환경은 뒷전이고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주민들으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이 업체는 직원 40여명과 함께 광업소를 운영하면서 광업소에서 채취한 원석을 보관하는 현장과 원석을 가공 판매하는 공장사이에 영월~정선간 지방도로에 이 현장 앞을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한 비산먼지가 이근 산림을 파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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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 차량용 세륜장은 있으나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어 25톤 차량과 카고 트럭이 출입하면서 공장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도로에 그대로 방치는 물론 도로를 마치 업체 공장으로 사용하는 이 업주의 환경의식이 없다는 지적이다. [#사진3]

현지 주민 박 모씨의 말에 따르면 "이 공장은 비산 먼지로 항상 공해 오염을 시키고 있있고 상습적 환경파괴 업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관할 관청은 업체 방문 조사와 시설개선은 커녕 아무런 행정조치가 없다는 실정으로 관리감독의 사각지대다.[#사진4]

특히 광업소 현장과 지방도로 구분이 안된 지역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비산 먼지가 공해 오염을 가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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