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환경일보] 구본진 기자 = 인천 남동구의 폐차장이 부실한 시설 관리로 화재위험과 함께 주변 토양을 오염시키고 있지만 당국의 적절한 지도단속이 이뤄지지 않아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남동공단 인천폐차 관허1호 폐차장은 30년이나 운영된 곳으로, 침전시설 및 유수분리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가동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였다. 게다가 폐차장 바닥은 작업 과정에서 배출된 폐기름과 공업용 오일이 흐르고 있었으며 수년간에 걸쳐 굳어버린 슬러지로 가득했다.또한 폐차 과정에서 남은 기름을 담은 저장용기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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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진 기자
2018.04.09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