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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영국 남극조사소가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남극 난센 빙붕 860m 두께의 얼음을 뚫고 빙하 아래 해저를 탐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공은 전 세계 빙붕 ‘열수시추’ 탐사 중 영국 남극조사소의 기록에 이어 네 번째로 두꺼운 얼음을 뚫은 기록에 해당한다.열수시추 탐사는 섭씨 90˚ 이상으로 끓인 물을 얼음에 고압으로 뿌려 구멍을 만들어서 빠르게 바닥까지 뚫는 기술을 말한다.온난화로 인해 빠른 속도로 남극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은 전 지구 해수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0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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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1월27일(금) 고용정책심의회를 거쳐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핵심은 고용복지+센터(이하 고용센터) 본연의 취업·채용 서비스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복지·실업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구직자 역량 강화, 기업 성장까지 지원하며, 기업의 인력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방안은 고용서비스 현장, 엠제트(MZ) 세대 등 청년 세대, 학계 전문가, 노·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등 40회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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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2년 하늘길 운영을 분석한 결과, 국제선 27만6356대 중 9만9115대(36%)가 단축항공로를 이용해 총 215만㎞(약 116만 마일)의 비행거리를 줄였다고 밝혔다.2021년에는 국제선 총 20만3029대 중 26%인 5만2982대가 단축항공로를 이용한 것에 비해서 2022년에는 단축비행로 이용률을 36%로 높였고, 교통량 회복의 영향도 더해져, 전년대비 총 단축 비행거리가 121% 증대됐다.특히, 국제선 중 남중국 노선이 약 115만2000㎞(62만2021마일)를 단축했으며, 미주‧
사회·복지
이정은 기자
2023.01.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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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1월30일(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5차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일자리는 국민들의 삶의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국민행복과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이다. 그러나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산업·인구구조가 대전환하는 위기상황에서 우리 노동시장의 일자리 창출력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규제혁신, 투자확대 등 경제산업정책과 함께 노동시장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나, 그간 우리 일자리정책은 현금지원, 직접일자리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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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27일(금)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 주최로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해양기후변화 대응은 해양기후를 정확히 관측하고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제도적 울타리가 되어줄 (가칭)해양기후법 제정을 위해 해수부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한림원,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기후변화에 따라 바다는 온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1.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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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일용근로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월30일부터 2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오는 11월 22일 개최될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단체표창 2점을 포함해 총 39점이 수여될 예정이다.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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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원장 신용우)은 우수한 안전인증제품의 개발과 성능향상을 위해 유해‧위험기계 등 제조업체의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올해 지원사항은 안전인증 대상품 등의 신제품·신기술 연구·개발비용(소요 비용 60% 내) 또는 안전성능 확인을 위한 시험장비 구매비용(소요 비용의 50% 내)에 사업장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안전인증을 받았거나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한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로써 안전보건공단에 제조업체로 등록한 사업장이어야 하며, 최근 2년간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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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알뜰폰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통신 3사의 점유율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소 다르다는 지적이다.박완주 의원실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폭증의 최대 요인은 사물인터넷 (IoT) 회선 수가 518% 증가했기 때문이며 실소비자인 핸드폰 회선의 가입자 수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되레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증가율도 겨우 5%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통 3사 자회사의 알뜰폰 핸드폰 회선 가입자 수는 2
사회·복지
이정은 기자
2023.01.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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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86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환경분야 국가표준(KS)은 산업서비스의 제공방법과 절차를 통일하고 제품의 생산 효율을 높여 기업 활동을 돕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 및 서비스를 보장하는 기준이다.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민관 합동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표준심의회를 거쳐 진행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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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재개발원(원장 김효석)은 겨울방학을 맞아 환경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환경전공 대학생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국립환경인재개발원은 그간 환경전공 대학생들이 졸업 후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이번 교육과정은 환경전공 대학생을 위해 ▷환경부 및 소속·산하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산업의 이해와 전망, ▷기업의 환경안전업무, ▷탄소중립 시대의 국제기구 역할, ▷국제(글로벌) 환경전문자격증 등 이론강의와 환경현장 체험으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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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용노동부는 권기섭 차관 주재로 규제혁신 특별반 회의를 1월27일 개최했다.올해 처음 개최하는 회의로 지난해 규제혁신 추진 성과를 짚어보고 향후 규제혁신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규제혁신 특별반 발족 후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산업안전, 직업훈련, 기업 구인난 해소 분야를 중심으로 176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2022년 12월까지 101개 과제를 완료(완료율 57.4%)했다.나머지 75개 과제는 개정안 행정예고, 전산시스템 개편 등 애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이다.그 결과, 법제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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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1월27일(금) 2023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을 열어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은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2025년에는 65세 이상 비중이 20.6%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일본, 미국 등 주요국가의 고령화 속도와 비교해보았을 때 매우 빠른 속도이다. 이 속도라면 2030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2039년에는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청년 인구도 급격히 감소하면서 산업현장의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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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최근 급등한 난방비와 유례없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 관련 구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25개 자치구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오 시장은 26일 오전 서울역 희망지원센터와 영등포 두암경로당 등을 방문해 한파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한 뒤,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제안했다.이번 공동 대응에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742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서울시는 680억원, 자치구는 6
사회·복지
이정은 기자
2023.01.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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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스마트기기의 사용과 스트레스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수면 관련 산업의 규모도 성장하고 있다. 국내 수면 관련 산업 시장은 2011년 4800억원에서 2021년 3조원으로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해외직구 제품을 포함해 국내 유통 중인 수면건강 관련 294개(국내제조 94개, 해외직구 200개) 제품의 표시·광고 실태와 효능을 공동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상당수가 일반 가공식품을 수면에 효과가 있는 제품인 것처럼 광고해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사회·복지
이정은 기자
2023.01.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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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위험의 외주화는 심각하고 하청 노동자 산재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해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 중 건설업 매출액 기준이 높은 기업일수록 도급인과 수급인의 사망자 비율이 양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이 50억을 넘는 건설업체의 경우 사망자 수가 2배, 120억 이상에선 18배 이상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 및 기타분야 종사자 규모별 사망자 수를 보면 50인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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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최근 전북 고창군 복분자딸기 재배지의 생육 장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재배자 맞춤형 연구로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되며, 복분자딸기의 안정적인 결실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해 연말, 복분자딸기 재배지를 실태 조사한 결과, 수확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푸사리움(곰팡이병)에 의한 시들음병, 토양 염류 집적, 배수 불량, 비료 과다 및 밀식(식재
농·수·축·임
이정은 기자
2023.01.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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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0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장수농협을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독은 현장의 ‘불법․부조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별근로감독이다.특별감독을 통해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심층적인 점검과 함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이정식 장관은 “청년층의 근로조건 보호와 현장의 불법․부조리한 관행 근절을 위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노동
이정은 기자
2023.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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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파견하고 이들 수주지원단이 1월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아한가란시에서 열린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타슈겐트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협력형(사업 추진기업 세진지엔이) 매립가스 발전사업이다.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사업은 쓰레기 매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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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단장 위성곤, 간사 양이원영, 김승원, 윤영덕, 윤준병, 이원욱, 이장섭, 이정문, 전용기, 최기상)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2차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도 참여하면서, 정부 여당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이번 국회 2차 토론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에 대한 과학·기술 전문가의 검증 결과와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도쿄전력과 IAEA의 부당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지난해 9월에 열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01.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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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농촌 및 산촌 지역은 불에 타기 쉬운 나무 등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특성상 작은 화재가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농‧산촌에서 난방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불티나 잔재 속 불씨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2019년 286건 ▷2020년 343건 ▷2021년 267건 발생했다(소방청 통계).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농·산촌에 설치된 가정용 화목보일러 18대의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사용자가 보일러 옆에 나무 연료‧부탄가스 등과 같은 가연물을 쌓아두는
사회·복지
이정은 기자
2023.01.26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