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융복합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 개발
수요자 맞춤형 육종자원 발굴 기술 혁신 추진

보건복지부 조호식 사무관 발표 <사진=김봉운 기자>

[숭실대학교=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월11일 ‘2019 정부 R&D사업 부처합동설명회’에서 보건의료 R&D 투자 현황 및 평가와 2019년 보건복지부 R&D 정책방향 그리고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보건의료 R&D 투자현황

보건의료 R&D 투자규모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정부 전체 R&D예산 대비 보건복지부 R&D 투자비중은 지난 5년간 평균 2.7% 수준으로 2018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전체 예산의 66%인 3644억을 관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과학적, 기술적, 경제적 실적과 더불어 국민의료비 경감 분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기술이전을 통해 유한양행, 코오롱생명과학,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ABL바이오 등 다수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성과를 보여 양적·질적 증가해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2019년 전략목표와 추진방향

R&D 전략목표와 추진방향 <자료제공=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내일 비전을 통해 2019년 3대 전략 및 9대 중점과제를 강조했다. 3대 전략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R&D 투자 강화’(고비용 보건의료문제 해결 전략적 R&D 투자, 질환 계층 남북 주민 간 건강 형평성 강화, 예방 관리 중심의 미래의료 기반 확충) ▷‘개방 연결 융합을 통한 R&D 혁신’(보건의료 연구자원의 개방 공유 강화, 연구 정책협력 네트워크 강화, 혁신 뒷받침 R&D 지원시스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산업 육성’(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형 신산업 육성, R&D 성과의 가치 성장 촉진,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준의 규제 합리화)로 국민의 삶과 의료현장의 수요를 해결, R&D 성과의 가치창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9년 중점투자분야

국가적 보건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R&D(의료비, 정신건강, 감염병 대응 연구 확대 작년 918억에서 올해 1026억으로 증대), 의료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국민보건 증진 R&D(연구자 중심, 돌봄기술, 공익적 연구 확대 작년 752억에서 올해 767억으로 증대),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4차산업혁명 융복합 R&D(인공지능 로봇 정밀의료 연구 확대 작년 636억에서 올해 563억으로 증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연구자원 인프라 개방 공유 R&D(빅데이터, 스마트 임상, 백신개발 인프라 지원 확대 작년 1191억에서 올해 1253억으로 증대)등 대부분 기존핵심사업 지원금이 증대돼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 구축과 각 중점 분야 연구 및 서비스 개발 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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