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감사 마무리···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141건, 권고사항 49건 지적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강평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환경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6월 7일(수) 동대문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5월 30일(화)부터 6월 5일(월)까지 7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 4개의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기획위원회는 청사 및 통·반장 일간지 명확한 구독 기준 설정, 청풍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및 방향성 설정을 위한 TF 추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해법 마련 촉구, 구민체육센터 시설하자 개선대책 마련 촉구, 창업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등 마련,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성과관리 철저 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95건, 권고사항 20건을 지적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는 아동복지시설 및 아동위탁 가정 수시점검, 어르신 여가프로그램 추가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철저, 재개발·재건축시 인접 지역 지중화사업 등 병행 실시,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과정 주민 안내 철저 등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8건, 권고사항 19건을 지적했다.

이어서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제기동, 답십리2동, 장안1동, 휘경2동 4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동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민센터 및 문화센터 건물 철저한 관리, 주민센터 비치물품 철저 관리 등 시정 및 처리 사항 8건, 건의사항 10건을 지적했으며, 꿈나무 영양지원사업(장안1동), 동 주민센터 개설 프로그램 및 강사 이력 알림판 운영(휘경2동),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로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제기동) 수범사례 3건을 발굴해 다른 동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시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특히 동 주민센터는 행정의 최일선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감사반으로 편성된 의원들은 현장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어서 7일에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회에서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은 “수범사례는 주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다른 동 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이 필요하니 적극 검토부탁드리고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과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준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감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반영해 구민의 편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대문구의회는 6월 9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심사한 후 6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 및 2023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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