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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은 산과 들에 자라는 풀과 나무에 대해 오랜 경험과 지혜로 우리만의 독창적인 민족의학을 발전시켜 왔다. 민족의학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동의보감이 탄생되었고, 과학적인 증거는 부족하지만 세대를 거치면서 입과 입으로 전해 내려온 민간요법이 발달하게 되었다. 산림청은 9월에 열매가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며 한방과 민간에서 식용, 약용 및 기호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마가목을 9월의 나무로 선정하였다. [#사진2] 장미과에 속하는 마가목은 높이 6~8m정도로 자라는 낙엽성의 중간키나무로서 해발 800m이상의 높은 산에
환경·생태
조수경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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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여름과 가을의 길목에서 주위보다 체감온도가 낮은 산골짜기의 물가를 터전으로 자줏빛의 붉은 꽃이 절정을 이루며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물봉선’을 9월의 풀로 선정하였다. [#사진1] 물봉선의 꽃은 한여름 손톱에 물들이는 추억이 담겨있는 봉선화의 꽃모양과 비슷하여 대게 사람들은 이 꽃을 처음 보아도 낯설기 보다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물봉선은 중국 원산의 봉선화와는 달리 우리 자생식물만이 갖는 소박하고 수줍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이 꽃의 이름은 꽃모양이 마치 봉황새를 닮았다고 하는 의미의 ‘봉선화’에
환경·생태
조수경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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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1일 전남 나주 왕곡면 농협 및 현지 농가에서 주산단지 농가와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배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투입 결과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에서는 배의 주요병해충 발생보형 및 성페르몬을 이용한 적기 방제 등의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투입 결과가 발표되었다. [#사진1]기존의 배 병해충 표준 방제횟수는 14회이나 방제횟수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친환경 배 9회 종합방제력을 개발하였으며, 배 친환경 9회 종합방제력은 병 방제프로그램(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과 해충 발생예찰
기후변화
조수경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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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올 추석연휴 3일간 파주시 용미리 등 5개 시립묘지 등에 성묘객 21만여명, 차량 5만7,000여대가 몰릴 것으로 추정, 성묘 교통난을 피하기 위해 미리 성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구파발~용미리 시립묘지는 이 기간 1번 국도(통일로)와 39번 국도에서 시립묘지로 진입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집중돼 4~6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공단 장묘문화센터 관계자는 “부득이 추석 연휴기간 용미리 방면으로 성묘할 경우 서울역~광탄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버스, 공단이 무료로 운행할 묘지간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라고
환경·생태
이지수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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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9월 한달 동안 차량 구입고객에게 '한가위' 귀향비 또는 선물을 주는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가 민속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석을 맞아 고객과 한가위 고향 가는 길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편안하고 안전한 귀향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가위 귀향비를 지원하는 차량은 로디우스 200∼250만원, 코란도 70만원이며 특히 카이런의 경우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05년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심사에서 고효율 자동차부문 에너지 위너상 수상을 기념하여 최고 50만원의 귀향비를 지원한다.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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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서천화력지회는 봉사단 창단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충남 서천군 서면 17개 마을영농회와 총무팀 등 8개 봉사팀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와 상생의 길을 도모키로 했다.이날 1사1촌 자매결연식은 서천화력발전소장과 서면영농회 대표와의 자매결연증서 교환에 이어 각 팀장과 2~3개 마을영농회장간의 자매결연증서 교환이 있었다. 서천화력이 소재하는 서면의 모든 마을 중 희망하는 17개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주변지역과의 유대강화와 상호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사진1]중부발전 봉사팀은 중추절전에 자매결연마을을 방문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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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수산물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즉각 수출을 중단토록 하는 내용의 '한ㆍ중 위생약정'의 보완이 추진된다. 또 필요시 중국 현지 실태조사를 벌이며 하반기부터는 중국 양식장에 대한 등록제가 시행된다. [#사진1]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수입수산물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ㆍ중 위생당국간 회의에서 중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장관은 “수산물 품질검사원의 검사인력을 현재 202명에서 2010년까지 434명으로 증원하고, 검사장비도 현재 918대에
환경·생태
조수경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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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농협은 모집된 자금을 대출금 및 유가증권 등으로 운용하면서 예상수익의 일부를 삼성전자 주가의 움직임에 연동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농협 개별 주가(삼성전자) 연동 예금’을 판매한다.‘농협 개별 주가(삼성전자)연동 예금’은 만기해지시 정기예금의 원금은 보장하고 삼성전자의 정해진 상승과 하락율에 따른 높은 기대수익률 (7.99%)을 결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상품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하는 고객은 상승형, 주가하락을 기대하며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은 하락형을 선택할 수 있다.상승형은 주가가 계약기간 중 최초주가 대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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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중교통개편이 시민의 교통권 확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일본교통권학회로부터 사회공헌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달 31일, 일본교통권학회 아베 세이지 국제담당 이사는 서울시 정순구 교통국장을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서울시가 추진한 대중교통개선사업은 시민교통권 향상과 환경보전형 도시교통의 형성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사회적 실천이라고 평가받아 최초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번을 기회로 일본교통권학회는 향후 매년 대도시 우수정책을 선정, 사회공헌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일본교통권학회는 1986년 교통학자, 법률가, 근로자, 시민운동
환경·생태
이지수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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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중국산 찐쌀 사절운동이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주변 식당에서부터 시작되어 제주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쌀 협상에 따라 수입쌀 국내 시판에 대비하여 국내산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우리 쌀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이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주변 제주토속 T식당, D식당 및 M식당 등 10여곳에서는 “우리식당은 중국산 찐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 및 플랭카드를 붙이고 영업에 나서고 있다. 중국산 찐쌀은 쌀로서 취급받지 못하고 "기타 조제식품"으로 수입되어 가격이 국내 햅쌀
환경·생태
조수경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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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고기능 표면처리 제품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표면처리 실험동을 준공하고 연구개발 인프라를 크게 확충했다. 표면처리 제품은 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자동차를 비롯하여 가전, 건자재, 용기류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철강제품으로서, 차체 경량화 및 방청성 강화를 위한 자동차용 고강도 제품이 대표적이다. 표면처리 실험동에서는 오늘 함께 준공식을 가진 No. 5 CGL(용융아연도금라인)과 복합코팅라인(MCL: Multi Coating Line)의 효율적인 가동을 뒷받침하고 자동차 연료 탱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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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중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 유치신청지자체장 협의회가 오영호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주재로 산업자원부에서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광역지자체에서 김용대 경북 행정부지사, 이형규 전북 행정부지사와 유치신청 지역에서 오정석 경주시 부시장, 송웅재 군산시장대행, 김병목 영덕군수, 김흥식 포항시 경제 산업국장이 참석했다.4개 지역에서 동시에 주민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주민투표 발의일, 주민투표일, 주민투표일 공휴일 지정여부 등 공동의 사무일정을 논의했다.주요 안건들은 실무적으로 더 논의를 거쳐 산업자원부장관(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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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수도권 대기질 환경개선사업이 일환으로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에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악취저감을 위한 녹지를 조성키로 했다.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는 1982년 이후 도금, 피혁, 섬유 등 6천여 영에 중소기업이 입주했으며 전국 3,910여건의 악취관련 민원발생 중 630건을 차지할 정도로 악취가 심한 지역이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완충녹지는 245천㎡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조성하는 것으로 총 1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완충녹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에서 주거단지로 이동되는 공기의 흐름
환경·생태
권경화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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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역내 21개 국가들은 역내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인 'SME IAP Template'을 작성하여 이를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제출하고 이를 2020년까지 이행해야 한다. 또 APEC 역내 중소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인프라로서 역내 혁신기법 및 정보교류의 교량역할을 담당할 'APEC 중소기업혁신센터'가 내년 상반기에 우리나라에 설치된다.미국, 중국, 페루, 브루나이, 베트남 등 APEC 21개 회원국 중소기업 장 차관들이 수석대표로 참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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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환경미화원의 일요휴무제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해소차원에서 일요일마다 주료 도로변에 미화원을 배치하는 이른바 clean-street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모두 19명 의 환경미화원들로 구성된 이들 지킴이는 시의 일요근무회망자모집에 응시한 이들로 일요일마다 6명씩 교대로 하루 4시간{06:00-10:00}동안 5개동 7개 노선에서 청소활동을 벌이게되며 이에 따른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클린 스트리트 지킴이가 운영되는 7개 구간은 중앙로 왕궁궁예식장~한빛은행. 중앙로 바우로성형외과~한미은행 앞 만안로 안양역전~농협 안앙지점
기후변화
이기환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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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실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문경․예천출장소장(소장 채규흥)은 9.5~9.16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농축산물 원산지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와 생산농업인 보호를 위하여 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단속원 6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공업체 및 할인매장은 물론 재래시장에 이르기까지 원산지표시 대상업체를 대상으로 공정‧투명하게 실시하되, 상습적‧조직적인 대형위
기후변화
정왕식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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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와 SK(주)가 참여 중인 베트남 15-1광구에서 또 다시 양질의 원유층이 발견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Su Tu Nau(갈색사자)' 구조는 현재 하루 8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 베트남 15-1 광구內 구조로서, DST(Drill Stem Test: 원유층의 압력과 품질 등을 확인하는 작업) 결과 생산성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붕타우 북동쪽 141km 지점에 위치한 'Su Tu Nau' 구조는, 추정매장량 1억 2천만배럴 규모로, 내년 중 평가 시추를 통해 매장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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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대형유통점의 진출 확대, 소비자의 구매행태 변화 등으로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석맞이 재래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중소기업 상품구매 및 재래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유관기관장 및 중소기업청 직원들이 9월12일 구포시장에서 농수산물 및 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면서 재래시장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백화점 및 대형유통점의 상업광고 등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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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의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환경미화원의 휴무로 인한 환경문제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경기도 안양시는 환경미화원이 일요일 휴무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도로변 환경정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요일마다 주요 도로변에 미화원을 배치하는 ‘클린 스트리트 지킴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9명의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클린 스트리트 지킴이’는 일요일마다 6명씩 교대로 하루 4시간씩 5개동, 7개 노선에서 청소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생태
이지수
2005.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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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LG전자가 후원하는 멕시코의 「소녀의 집」 합창단 120명이 청와대를 방 문,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노대통령 내외와 레안드로 아레야노(Leandro Arellano) 주한 멕시코 대사, 남상건 LG전자 부사장 등 이 참석했다. 공연단은 이날 약 한시간 동안 아름다운 천상의 합창과 함께 직접 건반과 드럼, 기타, 타악기 등으로 멕시코 전통 음악, 무용과 한국 전통 무용, 가요, 사물놀이 등을 선보여 한국 청중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곡 ‘만남’
기후변화
백진영
2005.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