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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인돌 마을에서는 풍성한 전통문화축제를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충남=환경일보】 청양군(군수 김시환)은 고인돌마을(운곡면 후덕리)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도시민들을 초청, 녹색농촌체험관 개관식과 더불어 이색적인 전통문화대축제를 개최된다. 고인돌 마을은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소나무와 잘 어울리는 산자락에 새롭게 체험관을 조성했다. 이 체험관은 약 120㎡ 규모로 체험객을 위한 공간, 단체주방시설, 빔 프로젝터 등 영상 음향시설, 화장실, 사무실 등의
칼럼
오권진
2009.06.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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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거위와 함께한 2년간의 아름다운 기록 소설가이자 환경운동가인 최성각이 쓴 생태소설이 출간됐다.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이 당선돼 등단한 작가는 1990년대 초 상계소각장 반대투쟁에 뛰어들면서 환경운동과 인연을 맺으며 ‘환경운동하는 소설가’가 됐다. 그는 이러한 독특한 이력을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에세이로 풀어왔는데 이 작품 ‘거위, 맞다와 무답이’는 그 정점에 놓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가 거위 두 마리와 함께했던 2년간을 추억하며 슬픔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특유의 화법으로 담아낸 이 작품은 어른
칼럼
김영애
2009.06.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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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6월 말까지 1개월간 관내 화물운송업체 및 운송주선업체를 대상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다단계 거래 등 ‘불법 화물운송주선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화물운송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 유도를 위해 실시하는데 특히 화물운송업체 및 운송주선업체 중 다단계 위반행위 등 민원이 제기되는 업체 및 상당한 기간동안 사업실적이 없는 업체, 그리고 운송차량 양도양수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업체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게 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주선업체간 불법 주선행위 △운송업체간 불법
칼럼
김세열
2009.06.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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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호주의의 발호가 우려되는 가운데 기술규제 또한 급증하는 한편 그 속도도 가속화 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WTO의 무역기술장벽위원회(TBT위원회)가 회원국들로부터 기술규제의 제·개정 정보를 받아 발표하는 TBT통보문의 숫자를 보면 기술규제의 수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증가율이 ‘06년 14.3%, ’07년 15.3%, ‘08년 22.8%로 매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09년에 들어서는 전년 동기에 비해 TBT통보문이 급증하고 있는데, 2009년 1/4분기에 발행된 TBT통
칼럼
정종현
2009.06.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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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환경일보】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이 도래함에 따라 원주시는 2009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대규모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의 여름철 재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사전대비주간인 지난 4월20일부터 24일동안 230여개 방재시설물의 점검·정비, 7만여개 방재물자 및 장비의 확보·비축을 완료했다. 사전대비철저와 피해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응급복구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원주=김석화 기자 hk5
칼럼
김석화
2009.06.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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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석면환경협회 구기영 이사장무늬만 ‘석면 전문가’ …기회주의 버려라 한국의 석면관리, ‘학교’가 가장 우선돼야 한국의 석면문제는 너무나 광범위한 사안으로 어느 것 하나 지나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석면은 고항장력, 친화성, 절연성, 내마모성, 내약품성, 내구성, 단열성 등의 뛰어난 특성이 있어서 산업에 전반적으로 사용한 실례로 3000가지 이상의 공산품 제조에 사용돼 왔던 것이다. 건축자재부터 마찰재, 패킹 등 일반적인 산업분야는 물론 방위산업 등 특수한 분야와 최근에 문제가 야기된 베이비파우더, 화장품, 의약품까지
칼럼
한종수
2009.06.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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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댐 위주 물관리 능력, 취약해져 복층의 안전판 확보 전략 자원에서 추진 ▲ 김승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우리는 물관리 위기에 서 있다. 지난 20년 동안 홍수와 가뭄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직접 원인은 과거와 달라진 강우패턴 때문이다. 강우패턴의 변화는 전 지구 기후변화 때문이고, 원인이야 어떻든 앞으로도 백년 이상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지난 20년 동안 물관리 위기를 운 좋게 극복해 왔다. 피해가 적었던 것은 아니나 적어도 국가적 재앙을 입지는 않았다. 2006년 7월 충주댐에 가능최대홍수량에 근접한 홍수가 발
칼럼
조은아
2009.06.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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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비대상자에 국한된 보상 적합 악성종양 기준 보상금 5천만원 적당 김동일 교수선진각국의 석면구제법은 네델란드 2000년, 프랑스 2003년, 일본 2006년 및 벨기에 2007년으로 모두 2000년 이후에 마련됐다. 유럽 3개국은 석면으로 인한 질환 발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시점이었으며, 일본의 경우는 ‘구보다 사건’이 계기가 됐다. 우리나라인 경우 아직 석면에 의한 질병의 연간발생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산의 한 화학회사 근무자들 및 가족, 거주자들의 석면질환, 지하철 근로자 석면질환자 등은
칼럼
박순주
2009.06.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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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의 침체로 한국 경제의 먹구름은 더욱 짙게 드리우고 있다. 외환위기로 시작되어 어려워진 우리 경제는 중산층의 비중을 감소시켰고, 지금의 심각한 경제 불황은 자칫 중산층 붕괴의 위기감을 갖게 한다. 새 정부가 들어 선지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국정의 주요 과제로 녹색뉴딜과 휴먼뉴딜을 내어 놓았다.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운을 융성케 하여 선진 일류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치 하에 녹색산업을 국가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이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국가 프
칼럼
정종현
2009.06.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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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광 교수(미국 위스콘신대학 건설환경공학과)상한거래제보다 상한배출량이 적합 개발은 환경파괴가 아닌 보전 위함 미국은 현재 1930년대의 대공황에 버금가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고 유럽이나 기타 선진국도 마찬가지이다. 경제위기 전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고 하면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분위기였으나 경제위기 후에는 유럽연합에서 수립한 녹색정책을 여러 회원 국가들이 이행하지 않겠다고 하는 등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녹색투자도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겠다는 대의보다는 자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로 정
칼럼
편집국
2009.05.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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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산 가능한 산림바이오매스 잠재성 보여산림바이오매스 통한 에너지 자립 필요바이오에너지 90%가 목질바이오매스이오규 박사화석원료를 사용하기 시작한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수치로 보면 150여 년 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약 280ppm이었으나 현재는 360ppm으로 매우 높아졌으며, 더욱이 최근 20년 동안에만 30ppm이 증가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가히 폭발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의 지구온난화는 급속히 소멸돼가는 북극 빙하를 논하지
칼럼
조은아
2009.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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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특별법 통한 실질적 구제가 정답폭넓은 보상질병 규정, 피해지역 지원 박윤원 변호사석면의 환경노출 증가로 건강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석면 분진을 장기간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에 따라 석면폐, 폐암, 악성중피종 등이 발생한다. 이중 악성중피종은 청석면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하다고 하며, 흉막과 복막의 중피에 발생하는 악성종암이다. 석면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이 석면폐에 걸리거나 폐암이나 악성중피종으로 사망하는 예가 많고, 일본에선 소송문제로 재판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석면을 직접 취급하는 노동
칼럼
취재부
2009.05.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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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행초등학교 교장 김성퇴근 준비를 하는데 ‘찌링찌리링’ 전화가 울려댔다. 대학원 강의가 오후 6시부터 있어 그렇잖아도 마음이 바쁜데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고 난감하여 ‘2-3번 울리다 말겠지’ 하는 마음으로 짐짓 모른 체 창문을 잠그고 있었다. 전화벨이 계속 울려 전화기를 들면서도 ‘상대방이 에티켓이 있다면 짧게 끝내겠지’ 하는 마음이었다.“여보세요 2학년 슬기엄만데요. 교장실이지요?” 목소리를 들으니 다급하거나 상기하지는 않은 듯 하여 우선 안심이 되었다. 퇴근시간에 오는 전화의 대부분은 두 가지이다. “누구네 집에 일이 생
칼럼
한종수
2009.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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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경주서라벌대학(총장 김재홍)이 개교 28주년을 맞이해 학생에게 천국인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복지관(Cube Village)를 개관했다. 올해 1월1일 취임한 김재홍 총장은 평소 학생들의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학교 안에 학생들의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이 같이 학생복지관 개관을 계획하게 됐다. 학생복지관 개관을 위해 재학생들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 학과 대표들을 모아 여러 차례 논의를 거치는 등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만들어진 학생복지관(Cube V
칼럼
이정도
2009.05.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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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 구제 힘들면 지정질병 법에서 한정비용부담 원인자책임원칙 확장·수정 고려 필요 박종원 박사지난달 석면피해구제와 관련된 4개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석면피해보상법안’, 박준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면에 의한 건강피해의 관리 및 구제에 관한 법률안’, 권선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면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면피해의 보상과 예방에 관한 법률안’ 등이 그것이다. 박준선의원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법안은 현재와 같은 규정방식으로는 근로자가 집으로 가지고 돌아
칼럼
박순주
2009.05.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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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소행정과(과장 이은식) 전직원은 5월14일 현장중심 청소행정 업무추진 능력의 향상을 위해 생활쓰레기 수집ㆍ운반 1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험활동은 새벽 5시부터 관내 11개 청소대행업체별로 과 전직원이 1~2명씩 나뉘어져 출근해 업체 직원들과 함께 아침조회, 체조후 쓰레기 처리과정을 함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골목골목의 생활ㆍ음식물ㆍ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체험한 직원들은 현장 여건을 피부로 느끼면서 관련업체의 노고와 애로사항 파악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관련법 적용능력의 향상과 민원이 왜 발생되는지,
칼럼
노진록
2009.05.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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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사업비 71억원을 투자해 시가지 도로 남양동 봉황로 1.77Km 구간과 중앙로 0.19Km구간 총1.96Km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과 보도 정비사업인 경관형성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07년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디자인삼척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주요 도로의 전선을 지중화하고 도로변의 친환경적인 화단을 조성하는 한편 화려하고 컬러풀한 우수한 디자인 가로등 및 보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사업비
칼럼
박동일
2009.05.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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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강연【경기=환경일보】경기도 시공사(사장 이한준)는 2009년 5월4일 공사 6층 대강당에서 공사임직원 350여 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서 수원시장을 초청해 명사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위기극복과 수원의 미래비전’ 이란 주제로 실시된 이날 강연에서는 전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의 상황을 돌아보고 이러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원시의 비전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의 개발, 교육에의 과감한 투자 그리고 첨단산업 유치 및 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한 적극적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칼럼
최종현
2009.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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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귀농귀촌학교 입학식【경기=환경일보】경기도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CEO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한 ‘경기도 귀농ㆍ귀촌학교’ 가 최근 잇달아 입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화성 한국농업대학, 고양 농협대학, 여주 농업전문대학 등 3개대학에 개설한 '경기도 귀농·귀촌학교'는 한국농업대학 약용작물학과의 경우 6.7: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귀농ㆍ귀촌학교’는 현재 각 대학의 선발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한
칼럼
최종현
2009.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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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배려한 목재품 사용이 절실한 시점목재산업의 최대 고객은 ‘건축분야’ 우리 인간이나 동물은 산소를 마시고 탄산가스를 배출한다. 또 물건을 태운다거나 물체가 썩을 때에도 반드시 고체인 탄소가 공기 중에 기체(탄산가스)로서 방출되고 있다. 탄산가스는 해수에 녹거나 수목 등의 식물에 의해 흡수(고정)되어지므로 통상 지구상에 탄산가스의 농도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급격한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해 탄산가스가 대량 방출되었기 때문에 공기 중의 탄산가스 농도가 상승했으며, 이것이 주원인이 되어 지구표면의 온도가 상승되어지는 경
칼럼
조은아
2009.05.1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