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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 보호를 위해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혼획·유통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나팔고둥 혼획·유통 행위 특별점검은 지난 10월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은주 의원(정의당)이 울릉도 횟집에서 나팔고둥이 판매되고 있어 그간 환경부가 추진해 온 홍보·계도 활동과 더불어 나팔고둥 유통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을 지적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이에 환경부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유역(지방)환경청, 국립공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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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광역지자체 2곳(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과 기초지자체 5곳(수원시, 시흥시, 광명시, 창원시, 통영시) 등 총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교육도시 공모는 올해 5월22일부터 7월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7곳의 지자체(광역 5곳, 기초 13곳)가 신청했다.평가는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 계획의 적절성, ▷환경교육 성과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환경교육, 도시 행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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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소비자는 먹는물(생수)에 관한 수질기준 및 표시기준 위반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없다. 환경부가 ‘먹는물영업자 위반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나,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는 공표기간의 경우 ‘영업정지’는 영업정지 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경고’는 처분일로부터 1개월에 불과하다.환경부가 공개하는 위반현황 자료에는 제조업체명만 기재돼 있고 먹는물 브랜드 표시가 없어, 소비자는 생수 구입 시 수질기준 등을 위반해 적발된 제품을 알기 어렵다.먹는물 영업자들을 관리 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먹는물 영업자의 위반사실을 공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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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 기상관측선에 탑승하는 선박직원들이 해기사면허증 갱신을 위해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관인을 날조해 지방해양수산청에 제출한 것이 드러났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면허 취소에 따라 최소 승선 인원 미달로 기상관측선 운항이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기상청과 지방해양수산청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 선박직원 17명 중 최소 6명이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관인을 날조해 자격증을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해양기상요소를 관측하기 위해 133억원을 들여 498t(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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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상·강우레이더 활용 신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10월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구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2023년 국제 기상·강우레이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 독일, 캐나다, 대만, 일본의 레이더 전문가와 기상청, 환경부, 국방부 등 국가 레이더 공동 활용기관 및 관련 대학의 국내 전문가 등 8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위험기상의 탐지와 예측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논할 예정이다.캐나다 기상청 큐안 리(Qian Li) 박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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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0월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물관리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K-water 통합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한림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여는 물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과제들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혁신의 모멘텀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과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을 포함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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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이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쓰레기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2018년 기준 연간 14.5만톤(초목 포함)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육상 기인이 65%(9.5만톤), 해상 기인이 35%(5만톤)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에 대한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매년 조사하고 있지는 않으나,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 계획 수립 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최근 5년간(2018년~2022년) 해양환경공단에서 수거한 해양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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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구상나무의 과학적 자생지 복원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연구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나 최근 기후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숲의 회복을 위해 기존 소규모 집단이 존재하는 금원산에서 복원연구를 시작했고, 최근까지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을 확인했다.해당 연구성과의 우수성은 기존 증식개체 식재·복원과는 차별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3.10.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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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월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전용교육장(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소상공인 환경규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으로, 작년 11월24일부터 식품접객업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확대·강화된 바 있다.그간 소상공인 경영애로와 환경문제는 별개의 정책과제로 인식되었고, 환경보호를 위해 규제를 신설할 경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연결되어 정책목표가 상충되는 측면이 있었다.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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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개인 소유 관정을 대상으로 2022년도에 실시한 자연방사성물질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개인지하수관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라돈 등 자연방사성물질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는 개인지하수관정을 통해 취수되는 먹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2년 개인지하수관정(음용) 총 4415개를 대상으로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 ▷우라늄은 64개(1.4%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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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포스코디엑스(사장 정덕균)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10월26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은 라이다(LiDAR) 감지기,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스마트 CCTV) 등으로 구성된 장비를 도로 양쪽에 설치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에 출현할 경우,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실에 설치된 관제실에서 영상자료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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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해 국내 해안가에 유입된 외국발 쓰레기 중 97.9%가 ‘중국발 쓰레기’라고 밝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 수거된 외국발 해안쓰레기는 689㎏으로 2018년 190㎏에 비해 약 3.6배 증가했다.지난해 수거된 외국발 해안쓰레기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발 2372개(97.9%), ▷일본발 14개(0.6%) ▷기타 36개(1.5%)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발 해안쓰레기는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3.10.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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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환경부, 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폐차시 반납해야 할 전기차 폐배터리 967개가 미회수된 것으로 확인됐다.대당 1100만~1900만원(승용 기준)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폐배터리의 보조금 액수로 환산할 경우 151억원에 이르는 액수다.국내 전기차 보급은 2023년 5월 기준 45만731대에 이른다. 이 중 2021년 1월 1일 이전 등록된 13만7207대의 경우에는 폐차(수출 제외)시 배터리를 국가 및 지자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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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수거된 코로나19 플라스틱 폐가림막이 총 1158.5톤으로, 폐플라스틱 수거는 6‧7월에 집중된 이후 감소 추세이며 9월에는 91.8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플라스틱 폐가림막은 주로 대형 급식소, 회의실, 교육장 등에 방역용으로 설치됐지만 사용처도 한정되고 부피가 커 보관도 어려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가 완화된 이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플라스틱 폐가림막은 별도 회수해 재활용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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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돗물 절도(도수)가 매년 반복되며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24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수돗물 절도가 338건 있었다. 한 달에 5번 꼴로 수돗물 절도가 발생한 것이다. 약 14만5211톤, 피해금액만 2억3286만원에 달한다.수돗물 절도는 ▷2017년 37건 ▷2018년 21건 ▷2019년 70건 ▷2020년 56건 ▷2021년 65건 ▷2022년 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7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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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수소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수소충전소가 확대되고 있지만, 수소가 누출돼도 경보가 제때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진행된 수소충전소 상설점검에서 1676건의 수소 누출이 발견됐으나 위험 경보 시스템은 단 한 차례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스안전공사 자료에 따르면, 수소충전소 165곳 중 146곳이 수소 누출이 발견됐는데 이는 전체 충전소의 88%에 달한다.특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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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24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무총장이 면담을 갖고, 양측의 환경협력 방안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양자 면담을 통해 서울 이니셔티브 사업,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기오염 방지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와 협력해 우수 정책 사례 및 기술 공유를 통해 아·태지역의 대기오염 문제 개선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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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24일 화천댐(강원도 화천군 소재)에서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한강수계 발전용댐 다목적 활용 실증협약(이하 실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증협약은 올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경기도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국가산단)와 관련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기존 한강수계 다목적댐(소양강댐·충주댐) 외에 추가적인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반도체 업계는 약 78.8만㎥/일의 용수가 필요할 것으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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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주운수로(뱃길)를 이용하는 10년간 물동량은 예측치 2881만톤의 0.9%에 불과한 24만8천톤에 불과해, 사실상 주운수로(뱃길) 물류 기능은 상실한 실패한 국책사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경인아라뱃길에 투입한 수자원공사의 사업비 회수를 위해, 정부는 6년간 총 4603억 원을 지원했고, 2016년부터 항만시설사용권(관리권) 매각권 1조 3396억원을 수자원공사에 꼼수, 편법지원하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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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19년 10월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를 방류하겠다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약속이 4년이 지났음에도 지켜지지 않으면서 동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벨라는 아직도 서울 잠실 지하의 좁은 수조에 갇혀 있다.롯데 측은 지금까지 3번이나 약속을 어기며 벨루가를 해외 생츄어리에 보내겠다고 했지만 책임회피로 시간을 흘려보내고 말았다.친구 둘을 먼저 보낸 흰고래 벨라가 롯데 수조에서 얼마나 더 버틸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도 롯데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2026년쯤 이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핫핑크돌핀스는 “일본기업이기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3.10.2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