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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지난달 23~2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스웨덴 방사선안전청(SSM)과 함께 원자력 안전문화에 관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미국, 일본, 프랑스, 핀란드, 남아공에서 온 국제 옵저버들 및 스웨덴 원자력 전문가 총 60명 이상이 참가했다.포럼은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문화적 도전과제를 국가적 맥락에서 인식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과 효과적인 규제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원자력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목적을 두고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윌
국제
진새봄 리포터
2018.02.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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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9일 강원도 평창에서 2018 동계올림픽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앞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미국 워털루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세기 말에는 기존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21개 도시 중 8개 도시만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전통적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던 지역들이 지구온난화로 더 이상 추운 날씨가 지속되지 않으면서 동계올림픽대회를 개최할 만한 장소도 점점 줄어들 것이란 설명이다. 이미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국제
진새봄 리포터
2018.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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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OECD가 서울시의 포용적 성장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지난 9일 발표했다. OECD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s for Inclusive Growth)’ 이니셔티브에 의해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소득을 비롯해 교육, 노동시장, 주택과 도시환경, 인프라 및 공공서비스의 현황을 분석했다.특히 OECD는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적응과 기후변화취약계층 보호의 최전선에 시 정부의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세계 에너지소비의 70%가 도시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미뤄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있어서
국제
진새봄 리포터
2018.02.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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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해양 및 빙권에 관한 특별보고서(Special Report on the Ocean and Cryosphere in a Changing Climate)’ 작성을 위한 회의를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개최한다.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는 IPCC가 발간하는 특별보고서 중 하나로, IPCC는 이 보고서를 포함해 앞으로 2년간 총 세 편의 특별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빙권(氷圈)’이란 지구상의 수권 중 동결된 영역, 즉 빙상, 얼어붙은 강∙호수, 눈이나 빙
국제
진새봄 리포터
2018.02.12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