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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 주최, 신센그룹(회장 스다피아오량) 메인 스폰, 환경일보 및 대한복지미디어그룹 미디어 협력으로 열린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환경의 지속가능발전’ 한중기업인 교류만찬에서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은 “한중 양국 간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때”라고 강조했다.반기문 전 총장은 “요즘 세계 기후와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헤쳐 나가는 길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의 실행과 2050 탄소중립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는 인류사회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7.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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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정부는 2023년 4월11일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으나, 기본계획이 2030년 NDC 및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데 충분한지 여부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하지만 확정된 기본계획을 잘 이행하는 것 또한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에 탄소중립 기술 개발 현황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바를 고민하고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을 위해 정부‧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우리 사회 의사 결정 시스템을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멜론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7.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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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30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국제환경규제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수출기업들의 대응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부-산업계 국제환경규제 대응 논의는 최근 국제적으로 환경 관련 규제들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마련됐다.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은 올해 6월26일(현지시간) 기후관련 공시기준 최종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선 6월14일(현지시간)에는 유럽연합(EU) 배터리법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배터리의 전과정 탄소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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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 국립기상과학원은 2022년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022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기상청은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 지구대기감시프로그램(WMO/GAW)의 우리나라 대표기관으로, 1987년부터 한반도 이산화탄소 등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총 4개 지점(안면도, 고산, 포항, 울릉도·독도)에서 관측하고 있으며, 관측 결과를 매년 지구대기감시보고서(2001∼)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기상청 기후변화감시자료는 세계기상기구가 운영하는 온실가스 세계자료센터 등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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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OK금융그룹과 함께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이라는 탄소중립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와 함께 OK금융그룹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는 게 특징이다.OK금융그룹 임직원은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를 통하여 9개 실천활동을 하고, 적립한 포인트만큼 1:1로 회사에서 기부금을 조성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 조성 목표금액은 500만원 이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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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6.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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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을 공개하고 6월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탄소공간지도는 도시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부문별(건물, 수송, 토지이용) 탄소배출량과 도시 탄소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단위 기반(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탄소공간지도를 통해 누구나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용도지역,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탄소배출량·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으며, 국내외 탄
기후변화
김원 기자
2023.06.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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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부터 5년간 탄소흡수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한 ‘생태계 유형별 탄소흡수 평가 고도화 기술개발(2023~2027)’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공모를 거쳐 서울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환경부는 연구기관과 6월29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착수회의를 갖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침서(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수준으로 생태계 유형별(산림·농경지·초지·정주지 등) 탄소흡수량 측정·평가 방식을 고도화하는 방안에 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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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 이해 확산 행사’를 6월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양일간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종합보고서와 국제적 탄소중립 전망’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6일에는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되며,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과 연구진, 울산의 여러 에너지 탄소중립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부산 벡스코에서 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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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구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위기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IPCC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C 상승했으며, 평균기온 1.5°C 상승 시점은 2052년에서 2040년으로 10년 이상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대한민국도 지난해 9월 태풍으로 포항시 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가동 중단, 울진·강릉 산불과 같은 대형산불 발생 등 기후재난 발생 빈도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 환경부는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국가기후위기 수정·보완 적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6.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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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6월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새로운 기후전망이 발표(2022.2.27.)되고 기후재난, 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14일에 수립해 이행 중인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1~2025)’으로는 심화되는 기후위기 피해 예방‧저감에 한계가 있어 사회 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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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실은 6월23일 오후 서울 국회박물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환경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 평가’란 자동차 제작의 원료 채취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최근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근본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주요한 탄소중립 전략으로 주목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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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발주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권 입찰에서 사업권을 최종 획득해 6월21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오만 두쿰지역 320㎢ 부지(서울시 면적 : 605.2㎢)에 풍력과 태양광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그린 암모니아 형태로 판매하는 것이다.최종 생산물인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 용량이 연간 120만톤 규모로 단일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다.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그린 암모니아를 국내로 도입해 우리나라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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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내 금융기관(공적, 민간)의 화석연료금융 총자산은 118.5조원(2022.6.30.기준)으로 집계됐다. 이중 석탄 자산은 49.2조원, 천연가스와 석유는 6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화석연료금융 지원 실태를 분석한 ‘2022 한국 화석연료금융 백서’를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화석연료금융 중 석탄금융만의 규모만 추산해 왔으나, 석유와 천연가스 금융자산 규모가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화석연료금융 총자산 118.5조원은 대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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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23.06.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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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세계는 지금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집중호우는 증가추세며, 가뭄은 5~7년 주기로 그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호수‧가뭄이 오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세계적인 기후위기와 더불어 러-우 전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농업이 식량안보와 국토의 지속가능성에서 국가전략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농업용수 역시 농업의 발전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대두되고 있다.2021년 발표된 국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6.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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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1일 울산 중구에서 한국동서발전과 ‘해외 폐기물 매립시설을 활용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제감축사업은 국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 기술지원 등을 하고 감축실적 중 일부를 우리나라 정부 또는 기업으로 이전하는 제도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직무대행과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양사는 폐기물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인 매립지공사의 역량과 에너지 공기업인 동서발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적극 개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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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민연금의 석탄화력발전소 투자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국민 건강피해액을 분석한 결과 1조4000억원에 달한다는(2021~2022년) 연구 결과가 14일 나왔다.구체적 피해 내용을 보면 같은 기간 조기 사망자 220명, 어린이 천식 환자 67명, 국민 병가 일수의 9만여건이 국민연금의 석탄발전 투자 책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왔다.2021년 5월 ‘탈석탄 선언’이 무색하게 지금껏 아무런 구체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사이 국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내놓은 첫 연구 보고서다.핀란드의 대기 환경 연구단체인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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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청주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6월21일 서면으로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올해 3월21일 민간보조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자동차(사업부지: 청주시 소유 하수처리장)와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등 관련 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은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한 일일 4000N㎥의 바이오가스에 대해 메탄(CH₄) 비중(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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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6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민관 공동 대응 기술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산업계를 대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유럽연합은 올해 6월13일, 전환기간(2023년 10월~ 2025년 12월)의 배출량 보고의무를 규정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을 공개했다.이행법률 초안에 따르면 2024년에는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산정방식을 활용할 수 있으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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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물관리 분야다.지난해 수도권은 시간당 140mm의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져 도시가 침수됐고, 광주‧전남은 오히려 1974년 이후 가장 오랜 가뭄으로 최근까지 큰 불편을 감내해야만 했다. 또 1970년 대비 불투수면(2017년 기준)은 2.6배 증가했으며, 올해 3월 승인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가뭄‧홍수 등 이상기후의 강도와 빈도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 전망했다.이렇듯 좁은 국토 안에서 기록적인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물재해의 지역적 편중이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6.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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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인 도시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즉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그동안 국내적으로는 생태도시, 지속가능도시, 그리고 저탄소 녹색도시 등 도시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 목표와 계획이 매우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탄소배출의 주요 원인이지만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 탄소중립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하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6.16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