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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동국제강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안전모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안전모를 모아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수명을 다한 안전모와 작업복을 수거해 기후재난 혹은 위급상황 시 아이들을 지키는 안전키트로 재활용하는 캠페인이다.안전모는 일반 건설 현장에서 1~2년 사용하면 폐기물로 버려지거나 방치된다. 연간 소각 처리하는 안전모만 50.4만 개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안전모아 캠페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2.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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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최근 낙동강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트리할로메탄 소독부산물이 먹는물 수질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사건이 발생해 다시금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소독부산물은 수돗물을 이용하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관리돼야 하는 수질 항목이다. 이번에 검출된 총트리할로메탄(THMs)은 안전한 수돗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소로 인해 발생되는 부산물이다.특히 취수원의 자연유기물 농도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전구물질인 유기물관리 부재, 관망에서의 생성반응 등으로 인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2.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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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30.~12.12.)’에 참여해 녹색해운과 블루카본 관련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녹색해운은 저·무탄소 연료 전환을 통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해운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생태계에 흡수돼 저장된 탄소로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탄소흡수원으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
기후변화
김원 기자
2023.12.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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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30~12.12)’에 참석해 캐나다 천연자원부, 호주 국가재난관리청,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산불관리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산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 발표자인 요한 골다머 지구산불관측센터장(The Global Fire Monitoring Center)은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를 지적하면서 산불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기후변화
김종석 기자
2023.12.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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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 지도자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 늘리자고 약속했다.한국도 여기에 함께하기로 결정하면서 선언이나 계획을 넘어 실질적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떤 제약이 있었고, 무슨 정책이 필요한지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여러 경제 선진국에서 정책적인 장벽으로 재생에너지 보급이 제한되고 있음을 지적하는 보고서가 발간됐다.4일 국제 비영리기구 클라이밋 그룹(Climate Group)은 보고서 ‘에너지 전환의 자금 조달: 정부가 기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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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UAE 두바이)’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12월1일(현지시간) 정상급 행사인 ‘녹색 해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주도(Green Shipping: Leading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행사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0여 개국과 함께 녹색 해운 목표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미국을 비롯한 14개국은 2022년 11월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에서 국제해운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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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UAE=환경일보] 빌 게이츠를 비롯한 글로벌 지도자들이 우리 생태계에서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식품 시스템의 변화가 음식 생산과 관련된 온실 가스(GHG) 배출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강조했다.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빌 게이츠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소농들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1억 달러를 약속한 UAE와 함께 2억 달러를 조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안보와 영양에 대응한다.게이츠는 이번 사업에 총 2억 달러를 투자
기후변화
박진현 리포터
2023.1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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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 정부는 12월1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COP28 의장국인 UAE가 주도하는 5개의 이니셔티브(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농업 및 식량, 보건, 다층협력)에 동참한다.COP28 의장국인 UAE는 파리협정의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범세계적으로 결집할 것을 요청했다.우리 정부도 무탄소연합(CFA)을 결성하며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국제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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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11.30-12.12)를 계기로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우리나라 조홍식 대통령 특사, 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1일(금)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 계기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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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양재 본사 앞에 지름 2.5m 크기의 거대한 타이어를 설치하고 ‘기후 리더’와 ‘탄소 악당’ 사이 분기점에서 현대차의 선택을 묻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대형 타이어에는 ‘탄소 질주 이제 멈춰’라는 문구를 새겨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후위기 가속화 행태를 지적하고 강력한 기후 대응 리더십을 촉구했다.그린피스는 이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환경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거대한 자동차, 더 큰 위기’를 함께 발표했다.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13년 1272만대였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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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3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오전 10시)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7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맡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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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고해상도(약 8㎞)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근미래 및 중미래의 한반도 주변 해역 해양 기후요소 2종(해수면온도, 표층염분)에 대한 기후변화 전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평가보고서 기준에 따라 근미래와 중미래는 각각 2021~2040년, 2041~2060년 기간을 지칭한다.이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와 고탄소 시나리오(SSP5-8.5) 2종에 대해 역학적 상세화 방법을 사용해 우리나라 해상 예·특보 구역을 기반으로 산출한 월별 해양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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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가스 산업이 블루오션이라며 앞다투어 국내 액화가스(LNG) 공급망 설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에 치중하는 한국 에너지 밸류체인에 경종을 울리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이 급격한 LNG 과잉 투자로 좌초자산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다.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29일 최신 보고서 ‘한국의 LNG 과다 확충(South Korea’s LNG overbuild)’을 발간했다.보고서는 한국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LNG 수입·저장 인프라에 약 11조 3000억원(약 87억 달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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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1.5℃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행동분과가 후원하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행동 모색 토론회’가 11월2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실에서 개최됐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디지털 탄소중립 실현 운동, 일회용 세탁비닐 사용줄이기 운동 등 시민·소비자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례제정 현황 및 시민 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운동에 대해 논의됐으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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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적 금융기관이 10년간 LNG 운반선 사업에 약 55조9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만 약 17조9000억원(약 140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기후위기로 인한 가스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LNG선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것은 자칫 ‘밑 빠지진 독에 물 붓기’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8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LNG 운반선: 가스 확장의 최전선 뒤 숨겨진 산업’ 보고서를 내고, 공적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지난 10년간 좌초자산 전락 위험이 있는 LNG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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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 포스코(POSCO)의 미흡한 탈석탄 정책과 비윤리적 인권 및 환경 경영 사례가 회사의 미래 자금 조달에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는 글로벌 민간 금융 분석 단체 뱅크트랙(BankTrack)의 분석이 나왔다.뱅크트랙은 지난 23일 기후와 인권 측면 문제 기업의 사업과 그 사업에 대한 은행의 지원 내역을 분석하는 ‘은밀한 거래’(Dodgy Deals) 사이트에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내역을 공개했다.공개된 내역에는 기후솔루션과 청년 기후단체 빅웨이브가 참여한 기후 및 인권 관련 캠페인에서 제기한 문제 지점이 다수 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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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이하 GBW)’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기술들을 여럿 선보였다.올해 GBW 에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New Renewable Energy Expo) ▷친환경 운·수송업 산업 전시회(Eco Transport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며 현대차, SK, LG, 삼성, 포스코 등 한국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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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의지 없으면 제발 장관직에서 내려오라.”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환경부의 일회용품‧플라스틱 규제 시행 연기 등 탄소감축에 다소 미진한 태도에 관해 격양된 목소리가 오갔다.본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후대응기금운용계획안 보고 및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기획재정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등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안 관련 현안보고와 관계 부처에 대한 질의가 진행됐다.이날 다뤄진 주요 안건은 열분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1.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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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주기(AR7) 대응 방안 토론회’를 11월 23일(목)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새롭게 시작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7차 평가주기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기후변화학회의 특별 분과로 구성하여 기후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참여를 높였다.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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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술 전시는 ‘팀 코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