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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필드테스트를 위해 해외로 나가는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해 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필드 테스트 베드 (MFT)구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인은 이처럼 활짝 웃었다. 이용업체에 따르면 해외에서 필드테스트를 할 경우 500∼1000만원 이상의 비용과 함께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다. 특히 테스트 과정에서 개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현지에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이런 경제적 비용 낭비와 불편함은 모바일 필드 테스트 베드 (MFT)구미센터가 지난해 7월
인물
김기완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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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물산업지원법 제정을 당초 계획된 일정에서 미뤘다. 공무원 노조의 반발과 세간에 떠도는 상수도 민영화에 따른 수돗물 가격 상승 괴담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본다. 솔직히 이제껏 공무원들의 특성상 수돗물 공급에 대한 효율화를 기대하긴 힘들었다. 특별하게 스스로의 자숙과 개선 의지를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보여주질 못했다는 말이다. 일례로 최근 견학 차원에서 서울시 소재 상수도사업소 한 곳을 지정해 취재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그곳은 여타 시설과 달리 위탁운영을 하지 않고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기자수첩
박순주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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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물이 마르고 있다 물은 지구의 3분의 2를 덮고 있지만 대부분의 물은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물이다. 그 중 2.5%의 물만이 염분이 없고, 그 중 3분의 2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에 갇혀 있다. 남은 물의 20%의 물은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 있거나 엉뚱한 때, 엉뚱한 장소에 떨어진다. 홍수 등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전 지구 물의 0.08%이다. 다음 20년 동안에는 세계의 물 사용량이 4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도 말이다. 우리는 그 중 70%의 물을 식량생산에 사용하는데 세계물
기자수첩
이상수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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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협약을 이행했다. 이어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경제적인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소 설립과 시설투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태양광 발전소 영주시에는 현재까지 태양광발전소 59개소, 2만3636㎾가 사업허가를 받아 시공 중에 있으며 이중 15개소, 6335㎾가 상업발전을 하고 있어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는 일일 2112가구가 전기를 쓸 수 있고 연간 1989톤의 석유대
기자수첩
장무년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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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민생경제의 악화와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에너지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시점에 영일교의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시가지 가로등의 격등 및 소등과 점등시간의 조절 등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영일교의 경관조명은 2007년 9월 20일부터 화려한 야간조명으로 고품격 영주이미지를 높여줬으나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08년 7월 10일자로 소등하게 됐다. 또한 시가지 가로등은 최소한의 교통안전과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는 범위 내에서 81개 가로등을
기자수첩
장무년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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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8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단속을 두고 첫날부터 전국 곳곳에서 마찰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여주인은 돼지고기의 경우 워낙 들어오는 곳이 다양해 일일이 확인하기도 힘든데 그때 마다 메뉴판을 바꿔야 하냐며 볼멘소리를 냈으며, 또 단속에 적발된 원산지 미표시 업주는 이런 식으로 자영업자들을 범법자로 만드는 나라가 어디있냐며 향의했다. 단속을 지켜보던 한 소비자는 국가가 건강을 챙겨주기는 커녕 표기는 해놨으니 한우를 먹든, 미국소를 먹든 개인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은 직무유기에 가깝다고 목소리를
기자수첩
유재형
2008.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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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규제 1. 어디까지 왔나2. 국내 지원정책은 3. 규제의 벽을 넘어환경규제 대응, 국제 경쟁력 확보 위한 필수 요소21세기 들어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이 산업 활동의 주체인 기업으로 보다 더 강화되고, 사업장 중심의 규제에서 전 과정을 고려한 제품 중심의 환경정책(규제)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WEEE(제품회수처리지침),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 ELV(폐자동차 제품회수 및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 EuP(친환경제품설계지침) 지침이나 REACH(신화학물질관리) 규정은 제품
칼럼
취재부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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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린이 마음에도 '검은 띠' 씻겼으면재난 당하고서야 자연의 소중함 깨달아물이나 공기는 인간의 생명에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물과 공기를 포함한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자연이 심각하게 오염돼 우리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게 되면 그제서야 자연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충남 태안 일대 바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지요. 동료 직원이 현지에서 e-메일을 보내 왔습니다.'제 고향은 천수만에 있습니다. 집에서 30걸음 정도만 나오면
칼럼
유재형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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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유해물 함유기준 의무화신생 규제에 촉각 곤두세워야올해 하반기부터 수입ㆍ제조되는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 수입ㆍ제조업체의 법정 유해물질 함유기준 준수 및 공표가 의무화 됐다. 이는 지난 1월 공표된 ‘전기ㆍ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 지금껏 환경부는 제품 생산에 따라 부가적으로 발생된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사업장별로 각종 기준을 정해 규제해왔다.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의 기준을 정해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업계는 이를 반갑게
사설
편집국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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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소유규제 합리화 관련 세미나 개최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10일 오후 2시 20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세미나실에서 ‘은행 소유규제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조정ㆍ중재 신청 기사 관련 토론회 개최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조정ㆍ중재 신청 기사에 나타난 오보의 유형과 특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물
이정은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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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의장경북 상주시의회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13회 상주시의회 1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200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와 5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선거가 있었으며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먼저 24일 개회식을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1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으며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정례회 첫 날인 24일부터 4일간 실시했으며
인물
조성윤
2008.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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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생물진단의약품과장 신 원◇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미래교육전략특보 류호두 ▷조직본부장 김경윤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박남화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재갑 ▷기획조정실장 박충서 ▷조직국장 권영백 ▷대외협력국장 정동섭 ▷교원연수국장 이헌구 ▷현장교육지원국장 강병구 ▷정책교섭실장 김항원 ▷정책지원팀장 신정기 ▷총무국장 김수홍 ▷미래교육전략팀장 김무성▷사장 이찬우 ▷편집출판본부장 이석한 ▷경영기획실장 서상국 ▷출판국장 박영옥 ▷마케팅전략국장 김종식 ▷교육복지국장 김정호 ▷교육문화팀장 이웅기(7월 4일)
인물
이정은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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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주년, 통일코리아를 바라보다’ 심포지엄법륜 평화재단 이사장은 1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건국 60주년, 통일코리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군산 어린이 책잔치 행사’ 개최민병욱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오후 1시 30분 전북 군산시 대야초교에서 지역 초교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군산 어린이 책잔치 행사’를 연다.
인물
오성영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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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경환의장 경상북도 구미시의회는 지난 4일 134회 임시회를 열어 5대 후반기 의장에 황경환(57)의원, 부의장에 김익수(48)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3선인 황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23표 모두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고 재선인 김 부의장은 전체 23표 가운데 17표를 얻어 당선됐다. 황경환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따뜻한 가슴을 헤아리면서 시민을 받들고 섬기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인물
김기완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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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알다시피 한국이 세계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몇 가지 중 하나가 조선 사업이다. 사업 추진 초창기 수익성과 전망에 대한 의문이 많았던 사업이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됐다.조선업계 관계자들이 매년 조선업에 대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올해로 끝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조선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역시 전문가들은 조선업의 성장이 이제 끝났다고 내다봤고 이전과 다르게 현재까지는 전문가들의 견해대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달도 차면 기울듯 성장 그래프가 계속 상승만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기자수첩
정종현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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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의 본고장인 경상북도 안동시가 우수약용작물 재배와 개발의 활성화로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과 협약식을 가진다.우수약용작물 재배ㆍ개발협약은 7월 7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김덕호 농생명산업팀장, 대구광역시 의료산업팀, 경상북도 미래전략산업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이길영 원장 등 관계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다.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4개 기관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약용작물
기자수첩
조두식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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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의지 갖고 풀어야 할 숙제한국, 기후변화 더 많은 관심 가져야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박 5일간의 고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출국했다. 반기문 총장은 한국이 기후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새천년개발목표(MDGs) 연설 때 “한국은 너무 창의적이고 국제사회에 중요하기 때문에 세계의 많은 목표 달성에 어떤 일도 하지 않기에는 너무 중요한 국가다. 차세대를 위해 우리가 지구를 보존하는 것이 역사적 책임이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는 위급한 문제로 정치적 의지
사설
편집국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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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청정 산림을 자랑하는 강원도 인제군은 올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사방댐을 점검하고 댐내에 쌓인 흙더미를 준설하는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06년 뜻밖에 밀어 닥친 수해로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인제군은 또다시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오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 6월부터 산지사방 150ha와 야계사방 9km, 사방댐 62곳, 예방사방 1ha를 비롯 산사태 위험지 6곳과 산림농업시설 267ha를 현지점검을 마쳤다.점검결과 사방댐 내에 흙더미가 남아 있는 25곳에
사설
천인석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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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 강원 화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읍, 면장 출신 김경선(60) 의원이 확정됐다.김경선 의원은 약 30년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의원이 되기 전까지 화천군청 과 실장과 읍, 면장을 걸친 전형적인 관료출신이다. 또한 비례대표의원 박용희씨가 부의장에 당선된 것도 화제거리로 회자되고 있다.전반기 2선 출신 의장을 역임한 주종화(50) 의원도 후반기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마지막 날 고사함으로서 김경선 의원이 연장자 우선순위에 의거해 의장에 당선된 것이다.부의장으로도 2선의 사내면 출신 서성진 의원이 유력시됐으나
인물
김인규
200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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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유욱종(44) 상주경찰서장이 7월 5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날 부인이 깨웠으나 인기척이 없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119 응급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환자를 상주 적십자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 유욱종 서장은 2007년 7월 4일 경북 상주 경찰서장으로 부임해 1년 동안 감성 치안에 앞장서며 학교폭력 예방, 법질서 확립 등에 관심을 갖고 상주 경찰서장으로서 책무를 다했다. 고(故) 유욱종 서장은 칠곡 출신이며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투신해 대구 지방청 청문 감사관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지
인물
조성윤
2008.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