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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산림’은 기후변화 및 지구환경 위기극복의 해결책으로 꼽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림자원 보존 및 산림정책 연구 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 조림면적 확대∙숲가꾸기 통해 탄소흡수기능 증진에 기여 목재이용 기술개발 등 산림이용도 증진 연구수행 예정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을 만난 곳은 홍릉수목원 내 풍산가문비나무 식수를 하고 있던 침엽수원에서였다. 역시 ‘산(山)사람’이라 그런지 식수행사를 하는 내내 얼굴에 미
인터뷰
조은아
2011.06.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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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은행나무 잎을 이용해 암수를 식별하는 ‘DNA 성감별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은행나무 수나무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DNA 부위를 검색할 수 있는 ‘SCAR-GBM 표지’를 찾아냈고, 이를 이용해 1년생 이하의 어린 은행나무도 암·수를 정확히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통해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가 냄새 나는 열매 때문에 도시의 골칫거리가 되는 일이 개선될 전망이다. 열매가 열리기 전까지 암수 구분이 어려워 가로수 조성에 혼선을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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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박광준)은 기후·환경 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기후·환경변화예측센터(센터장 박선기)와 6월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연구 산업화 및 유망산업 도출 ▷관련기술 분야 인력 및 정보의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장비 등의 공동 활용 등 상호 보유 기술을 교류해 기후·환경 분야의 기술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동 협약을 계기로 기후·환경분야 전문가 일자리창출 및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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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아까시나무 개화시기의 늦고 빠름을 통해 서울 도심지역의 열섬현상 정도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태유전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서울의 아까시나무 개화시기는 연도별로 정도의 차이 (2006년: 1일 늦음, 2007년: 같은 날 개화, 2008~2009년: 3일 빠름, 2010년: 1일 늦음, 2011년 같은 날 개화)는 있지만 위도 3°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해남의 땅끝마을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관되게 꽃이 피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위도가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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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서규용 신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6월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 서규용 신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6월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서 신임장관은 쌀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등으로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으나 2일 오전 청와대는 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서 신임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들은 법적·제도적으로 문제가 없었더라도 농어업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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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물과 고기,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이야기할 때 별개의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인간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듯이 물과 고기도 함께여야 하는 숙명적 관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행정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 수산·바다환경 분야와 관련해 수산·어장환경 관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해양환경부분은 국토해양부가 담당하고 있다. 한마디로 물고기는 농식품부 소관이고 물은 국토부 소관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부처가 이원화된 이유는 지난 2008년 2월 정부 개편에 따라 기존 해양수산부가 농림수산식품
기자수첩
조은아
2011.06.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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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코트디부아르는 대통령 선거가 6개월이 지났지만 식량 부족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아동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지역에서 진행한 수요 진단에서 분쟁 영향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식료품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의 가족들은 식량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매일 먹는 끼니 수를 줄이고 있으며 매 끼니마다 섭취하는 양도 줄이고 있다. 또 평소보다 더 열악한 음식을 먹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서부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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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6월1일 벼종합연구동에서 잊혀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장 이하 간부들과 직원들이 모여 농진청이 하나 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농촌진흥청은 6월1일 벼종합연구동에서 잊혀가는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청장 이하 간부들과 직원들이 모여 농진청이 하나 되는 모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모내기 경연대회는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전국 평균 모내기 적기인 6월 1일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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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추진하게 되는 토종 여우 복원사업과 관련해 6월1일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백산을 대표적인 자연환경으로 삼고 있는 영주시는 전남 구례군을 방문해 지리산 반달곰복원사업이 지역사회의 청정, 자연생태 이미지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벤치마킹하고, 공단이 순흥면 일대 시유지 9만2000㎡를 여우 증식시설 용도로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여우 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이미지를 차별화할 수 있는 여우 생태학습장과
산업·기술
조은아
2011.06.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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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위험기상현상이 발달하는 서해 등 먼 바다 해역에서 선도적인 관측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상관측선인 ‘기상1호’의 건조를 완료하고, 5월30일 오후 2시30분에 인천항 제1부두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위험기상현상이 발달하는 서해 등 먼 바다 해역에서 선도적인 관측을 수행할수 있는 국내 최초의 기상관측선인 ‘기상1호’의 건조를 완료하고, 5월30일 오후 2시30분에 인천항 제1부두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환경부 문정호 차관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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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지성 집중호우에 중점 ‘호우주의보’ 개선 종류·지역 따른 차별화된 방재대응체계 검토해야 ▲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 일기예보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비’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비는 여러 기상현상 중에서도 날씨를 지배하는 중요한 큰 현상이고 사람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다. 그 중에서도 태풍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은 비 외에도 강풍과 해일, 낙뢰 등을 동반하면서 불편을 넘어 삶의 기본을 흔들 수도 있는 자연재해로 인식되는 기상현상이다. 여름철 방재활동이 다른 어느 계절 보다 더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상청의 여름
칼럼
편집국
2011.05.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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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수산·바다환경 분야와 관련해 어장환경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해양환경은 국토해양부가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이원화된 이유는 지난 2008년 2월 정부 개편에 따라 기존 해양수산부가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로 분리되면서부터이다. 이처럼 해양환경관리 이원화로 동일한 행정대상이 중복돼 업무처리 시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 이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사)한국농수산환경·안전협회는 5월30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수산과 바다환경의 통합기반조성에 대한 ‘수산과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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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수산환경·안전협회는 5월30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수산과 바다환경의 통합기반조성에 대한 ‘수산과 바다환경 국회포럼’을 개최했다.[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사)한국농수산환경·안전협회(회장 김창원)는 5월30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수산과 바다환경의 통합기반조성에 대한 ‘수산과 바다환경 국회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강석호 의원, 부경대학교 김수암 교수 등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토뉴스
조은아
2011.05.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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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산업 일부로 취급, 국내 시장은 전무해시장 활성화 통해 자원부족 문제해결에 기여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유럽 국가들은 에너지·자원절감 차원에서 재제조(Remanufacturing) 산업에 관심을 갖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제조산업과 관련해 영국 CRR(재제조·재활용 센터)의 데이비드 파커는 재생타이어를 사용해 재제조를 한다면 연간 1만2000톤에 달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본지는 사무기기 재제조 전문기업인 파워탑의 심옥진 대표를 만나봤다. ▲ 파워탑 심옥진 대표 Q 재제조(Remanu
인터뷰
조은아
2011.05.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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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강원도 화천지역의 산지를 활용, 산림복합경영모델을 개발해 시범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24일 화천군, 파로호느릅마을, 강원산림개발연구원, 화천군산림조합 등과 시범림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국립산림과학원은 강원도 화천지역의 산지를 활용, 산림복합경영모델을 개발해 시범림을 조성하고지난 5월24일 화천군, 파로호느릅마을, 강원산림개발연구원, 화천군산림조합 등과 시범림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산림복합경영은 숲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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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북한산국립공원의 저지대 수평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9월 개통한 둘레길의 탐방객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 백운대 등 정상을 향하던 연간 120만명의 탐방객이 둘레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단은 둘레길의 탐방객 분산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비슷한 여건에 있는 북한산과 도봉산지역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탐방객을 비교분석했다. 둘레길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도봉산 지역의 경우 자운봉 등 정상과 연결되는 주요 탐방로의 탐방객은 0.7%(1만6000명) 증가한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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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치사율 30%로 알려진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이 전국으로 확산돼 솔잎이 3개인 외래 소나무류뿐만 아니라 기후 온난화에 따라 솔잎이 2개인 우리 전통 소나무 숲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저항성 리기테다소나무 선발’을 통해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았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험림에 심어두고 향후 접목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리거나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해 저항성 개체를 대량증식 보급 예정인 저항성 리기테다소나무의 모습.국립산림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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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조석준 청장[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상청은 5월1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16차 세계기상기구(WMO) 총회에서 조석준 청장이 집행이사로 5월26일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56년 WMO에 가입했으며, 2007년 5월 제15차 총회에서 이만기 전 기상청장이 처음으로 집행이사에 선출됐다. 이후 2008년 제60차 집행이사회에서 정순갑 전 기상청장, 제61차 집행이사회에서 전병성 전 기상청장이 선출됐고, 이번 제16차 총회에서 조석준 기상청장이 선출돼 우리나라는 집행이사국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게 됐다
산업·기술
조은아
2011.05.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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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가량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1.1℃에서 많게는 6.4℃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기후변화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을 초래해 세계 곳곳에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은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후변화는 지진, 가뭄, 폭우, 폭설 등의 기상이변을 야기해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30년간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액은 총 2조5
월요기획
조은아
2011.05.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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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정보 전달이 지진방재의 최대 핵심 기술 국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위한 인력보강 급선무 ▲ 기상청 김영신 지진관리관지난 3월11일, 전 세계 국민들은 두 번 깜짝 놀랐었다. 한번은 규모 9.0의 지진과 지진해일의 공포에 놀랐고, 또 한 번은 ‘일본 대지진’이라는 재앙에 일본국민이 매뉴얼처럼 대처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돼온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살아있는 교과서’처럼 보여줬다. 하지만 지진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지진재해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었던 요인으로 일본의 내진설계와
칼럼
편집국
2011.05.26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