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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하늘을 가득 덮은 최악의 황사가 몰려와 전국 곳곳에서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로 인해 거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몇 몇 학교는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황사에 대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어 왔지만 황사의 근본적인 원인은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로 알려지고 있다. ▲ 서승진 산림청장(가운데)이 중국청년연합회대표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산림청과 중국 국가 임업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사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중국 내몽고
산업·기술
정대철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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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의 실수가 ‘요인’예방 홍보·감시체계 강화 ‘절실’ ▲ 산불, 인적·물적·경제적·생태적 피해 엄청나 ▲ 이옥희 객원기자전국을 무대로 한다. 건조기에 자주 발생한다. 잡기 어렵다. 피해가 크다. 70%는 인재다. 정답은 산불. 산불은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우리나라 어디에도 산불 안전지대는 없다. 봄·가을의 건조한 날씨에 자주 발생하며, 범위가 대형화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많다. 산불로 인한 피해는 인적·물적·경제적·생태적 피해가 엄청나다. 그러나 산불 발생은 주로 인간의 사소한 실수에 의해 발생하므로 그 피해를 얼마든
산업·기술
박순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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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은3동에 위치한 명지초등학교의 주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정비된다.명지초등학교는 당초 05년에 통학로를 정비하고자 했으나 명지재단에서 시행하는 다목적관 신축공사와 중복돼 재단공사가 마무리되는 07년 3월말부터 정비사업을 시행, 4월 중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명지재단과 서대문구청이 민관 합동으로 공사를 시행하게 되며 총 2억1천5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명지재단은 보도 조성 180m, 과속방지턱 5개소, 진입로 9개소 칼라아스콘, 재단공사로 인해 파손된 지하관로 및
산업·기술
이지수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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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실시계획 승인 거쳐 9월 착공2009년 9월 분양… 4만9000가구 들어서서울 송파신도시 예정지구에 있던 군부대 이전이 11일 최종 결정되면서 송파신도시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 송파신도시 예정지따라서 건교부는 9월께 개발계획 승인과 12월에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애초 일정에 따라 송파신도시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부대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이달 안에 군부대와 이전조건 등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개발계획은 7월께 승인 예정이며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하게 된다.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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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면적 30~50% 녹지 의무, 2009년 법제화자연녹지 많아 개발시 환경 훼손 ‘불가피’환경부가 발표한 도시환경 조성 계획이 서울 송파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면적 대비 녹지공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는 국내 첫 신도시에 적용되는 생태면적률 시범사업이다.그동안 정부는 올해 시군구 등 지자체의 환경계획 작성 지침에 ‘생태공간 확보’ 내용을 담도록 하고 이를 개발 사업 및 도시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시키기로 한 적용 사업이다. 환경부는 이에 발맞춰 지난 2월에 발표한 2007년 업무계획 발표에서 송파신도시를 모델로 자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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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오늘 송파신도시(송파·거여지구)의 새 이름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작에 대해선 해당 지자체와 관련 학회 등에서 추천받은 지명관련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도시 명칭과 제안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명칭 2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명칭 중 최우수작 1편은 정부포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작 1편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지난해 7월21일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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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13일 특수시책의 일환인 ‘관광 농업타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타운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5만2976㎡의 부지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체험관, 세계 최초 조선온실 미로공원, 농특산물 가공공장 등 테마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지난해 6월 20일 재경부 고시 2006-20호로 ‘강화약쑥특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특구타운 개발은 강화군은 특화작목인 강화약쑥을 세계적 명품으로 개발하고 가공 유통 농촌관광산업과 연계한 서비스 전략산업으로 전환 FTA를 뛰어넘는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준비태세에 발 빠르게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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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도시환경정비 8개 획지 개발계획 종전대로 서울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이하 균촉지구) 내 용두동 26번지 일대에 최고 90m 규모의 업무용 건물과 60m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용두 도시환경정비(도심 재개발) 구역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동대문구 용두동 51번지 일대 9만135㎡(2만7265평) 규모의 용두 구역은 당초 2000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있었으나 이 가운데 5만1706㎡(1만5641평)이 2003년 균촉지구로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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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금곡동·마전동 일대가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건교부는 지난 11일 인천 금곡지구 67만㎡(20만3000평)를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했다. 금곡지구는 인천시가지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으며 신도시로 개발될 인천 검단지구와 인접해 있다. 임대주택 2100가구 등 전체 554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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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교장과 화성교육청 교육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컵 스카우트 간담회오산시는 지난 11일 관내 소재 오솔가든에서 오산·화성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화성교육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컵 스카우트 육성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06년 사업결과 보고, 2007년 컵 스카웃트 사업계획 설명, 컵 스카우트 소개 및 홍보,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이기하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화성지구 연합회는 2006년도 조직, 훈육, 훈련 1단위대 봉사행정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경기 남부연맹 산하 19개 지구
노동
박형길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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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엠코가 수도권과 중부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평택 당진항 부두공사에 참여한다. 엠코(대표 김창희)는 최근 GS건설과 공동으로 평택 지방해양수산청이 자동차부두 용도로 발주한 약 540억원 규모의 평택 당진항 12번 부두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평택 당진항 12번 선석은 길이 290m, 5만 톤급 배가 정박할 수 있는 부두 1개 선석을 추가로 건설하는 공사로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0년 9월에 완공 예정이다.엠코는 현재 평택 당진항의 11개 부두 중 한라건설과 9·10번 부두를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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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임대주택 의무제에 따라 지어진 임대주택이 임대 수요자를 처음으로 모집한다.주택공사는 오늘 오는 16~19일 서울 지역 3개 재건축단지 임대주택 78가구에 대한 임대 수요자를 모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월계동 루나아파트는 850가구 중 49가구를 중랑구 면목동 유진마젤란21 아파트는 199가구 중 18가구를 은평구 신사동 두산위브는 178가구 중 11가구를 모집한다.입주 자격은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해당 구에 1년 이상만 거주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전세 가격의 80~85% 수준이며 신사
노동
김영민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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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고인규)은 오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46일간 동해안 주요항만서 밀수, 밀 입·출국, 마약 및 수입 농·수산물의 허위 원산지 표시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활동은 지난 달 외사취약요소 전반에 대한 포괄적 단속 활동과는 달리 개별적 테마 선정을 통한 집중 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속초, 동해, 포항, 울산의 주요 개항장을 중심으로 수·출입 물동량 증가 및 해양·수산업체의 경기 불황 등 경제적 요인에 기인한 밀입국, 밀수 등 한탕주의 범죄발생 가
노동
이우창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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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개최도시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11일 중국 원자바오 총리가 안상수 시장에게 인천지지를 공식 표명했다.초읽기에 들어간 2014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가 막판까지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인천과 인도 델리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는 2014 아시안게임은 17일(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OCA총회에서 45개 회원국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판난다. 총 45표 가운데 과반수인 23표 이상을 얻는 도시가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것이다. 아시아경기대회 유치본부는 면밀한 판세분석 결
경제 핫이슈
김종선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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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999년부터 ‘영양 산촌생활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21일 1차로 상설전시 설치공사를 완료 개관해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건립 중인 박물관이자 비등록 박물관으로써 공립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위상을 갖지 못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 및 전승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따라서 박물관에서는 공립기관이자 전문 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및 관람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박물관 등록을 신청하고 ,그 결과 2007년 4월 16
경제 핫이슈
변영우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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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경찰서(서장 남병상)는 육군 제5312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12일 생활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등을 공개한 후 청정마루에서 전·의경과 육군장병들의 생활상을 얘기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빔프로젝트로 최신 영화를 감상하기도 했다. 영양군민운동장 미니축구장에서 서로 한마음이 돼 기량을 자랑하며 친선 미니축구 경기 및 전·의경어머니 회원들과 피구경기도 했으며 마지막 남은 한 사람(원윤재 이경)에게 특박을 주기도 했다,5312부대 3대대장과 영양읍대장 전·의경,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육군장병 등 40여 명과 함께 전·의경 식당에서 자
경제 핫이슈
변영우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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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술 65종, 팔도 전통떡 100여 종 전시·시음·시식·판매, 미스경북선발대회,인기가수 축하공연, 창작 떡 만들기 대회, 팔도홍보단의 날, 베트남 후에시 민속공연, 신명으로 열어라, World of festival 등 총 10개 분야 60여종 선보여-천년고도 경주에서 문화관광 대축제인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7’이 ‘우리의 맛과 멋과 그리고 흥’이라는 주제와 ‘발길마다 머무는 인정, 퍼져 나가는 흥겨움’이라는 부제로 14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서 열려 6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행사
경제 핫이슈
이정도
2007.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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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 자원절약형 기업이 성공할 것독일에서는 기후변화의 여파가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가 있다. 은행과 펀드회사들의 관심 또한 요즘은 여기에 집중되어 있다. 악 영향이 아니라 활기찬 것으로 말이다. 계속적으로 금융상품에 ‘환경 그리고 지속성’이라는 상표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행동을 실천하기 위해 이 분야에 초록투자를 하고 싶다면 먼저 정확한 정보를 알아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환경’이라는 이름으로 제공된 금융상품들이 백퍼센트 자연보호에 노력하는 기업에 투자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초록
경제 핫이슈
김용애
2007.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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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0일~3월 16일 전국 1015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97.5%인 990개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조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법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81건, 유해·위험기계·기구 사용중지 107건, 과태료 부과 24건, 시정지시 3952건 등의 조치를 했다.총 3952건의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추락·낙하 예방조치 위반이 1895건으로 전체의 48.0%를 차지했고, 감전 예방조치 위반이 682건(17.3%), 붕괴사고 예방조치 위반이 273건(6.9
경제 핫이슈
이기환
2007.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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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전경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인근 주민의 불법 경작지로 이용돼 수변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됐던 고덕수변생태복원지 일대는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인 수변 생태계로서의 역할이 거의 마비된 공간이었다. 하지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고덕수변생태복원지의 생태적 잠재성을 인식, 기존의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땅 속에 매립돼 있던 비닐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는 등 원래의 한강수변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 고덕수변생태복원지를 찾은 솔부엉이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립대 에코플랜연구실과 함께 고덕수변생태복원지를 3년 동안 모
산업·기술
정대철
2007.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