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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건설은 사업의 타당성부터 환경성, 경제성, 관광효과, 지역개발 등 모든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가운데 영남권 시민의 식수인 낙동강에 페놀과 포르말린이라는 유독성 물질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91년 낙동강 페놀사고 이후 식수원 주변에 대한 많은 규제와 관리가 돼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가 발생했는데, 만약 운하가 건설되면 이와 같은 사고의 위험성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하늘·바다·땅, 국토의 전 부문을 총괄하는 국토해양부의 첫 장관으로 부임하게 된 정종환
기자수첩
최재승
2008.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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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보전 향상 중요 영향력 행사 근거법 제정 환영, 원동력이자 발전의 틀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역사적으로 보면 환경교육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단 하나 뿐인 지구(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개최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시작됐다. 여기에서 ‘자기를 둘러싼 환경을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리하고 규제하는 행동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하는 것’을 환경교육이라 했다.인류의 미래문제를 연구하는 민간단체인 로마클럽은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류에게 자원의 제한성에 대한
칼럼
박순주
2008.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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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테니스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이 개장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이번에 개장되는 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은 상주시 계산동 490번지 일대에 관리실을 포함 부지면적 1만7379㎡로 센터코드 1면과 연습코트 8면 등 총 9면의 테니스코드로 수용인원은 500명정도로 지난해 도민체전을 앞두고 총 24억원의 사업비로 설치 했으며, 그 동안 운영조례를 정하고 이날 개장하게 됐다. ▲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부대시설로는 방송장비, 샤워장, 탈의장과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탑, 주차장,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어 앞
칼럼
권영인
2008.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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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오산천에 설치된 교량에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도심하천을 연출하고 야간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도시경관을 제고하고자 지역이미지 개선에 나섰다.오산천은 밝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시설을 연출하기 위해 오산시의 상징성이 부각된 조형물 설치로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경관조명과 조형물은 오산천 교량 5개 중 오산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과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오산대교와 남촌대교에 고효율, 절전형 조명기구를 사용했으며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칼럼
최규복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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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경찰서(서장 박종규)는 지난 3월 3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문 경위 손인호 등 16명에 대한 근속승진 임용식을 가졌다.승진대상자로는 청문 경위 손인호, 경무 경위 박성태, 경비교통 경위 나상영, 경비교통 경위 김준래, 경비교통 경위 최흥식, 수사 경위 김천수, 수사 경위 박인수, 정보 경위 홍명호, 보안 경위 서옥원, 보안 경위 고종국, 오산 경위 오문석, 태안 경위 김국년, 태안 경위 최두영, 봉담 경위 문덕환, 비봉 경위 변응수, 봉담 경장 강우동 등 16명으로 각각 근속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자리에
칼럼
한상원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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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광식)는 3월부터 관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의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다 농기계 고장 시 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3월부터 농기계 순회수리반을 편성 11월 말까지 110회에 걸쳐 200여 개 마을을 순회한다. 경운기, 트랙터 등 10여 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재료구입비 등 원가만 받고 순회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어 농가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칼럼
신동렬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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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007년 웹사이트 진단 및 컨설팅 우수 웹사이트로 선정됐다.행정자치부와 숙명여자대학교 문형남 교수팀이 전국 304개 행정기관(중앙 54, 광역 16, 기초 234)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주간에 걸쳐 진단을 실시해 21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청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홈페이지 민원서비스, 행정정보 제공, 국민참여, 영문 웹사이트, 이용 활성화, 기술평가, 개인정보보호로 총 7개 항목의 진단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자치부에서 제작 배포한 우수
칼럼
신동렬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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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해외 직무훈련 파견 강재영 ◇한국무역정보통신▷전자무역사업본부장 황익수 ▷신사업본부장 김웅겸◇무역협회▷회원물류서비스본부장 윤재만 ▷전략경영실장 박제환◇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한국영화 프로그래머 이상용 ▷월드영화 프로그래머 조영정 ▷월드영화 프로그래머 이수원 ▷플래시포워드 프로그래머 김선엽 ▷아시아 특별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옥미나 ▷기획홍보실장 조종국 ▷아시안필름마켓실장 임지윤 ▷사업개발실장 김희성 ▷교육기술실장 겸 시네마테크실장 양헌규 ▷대외협력실장 박종일 ▷시네마테크실 아시아필름아카이브실장 이승진 (3월 5일)
인물
이정은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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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학대학 석좌교수로 임용가천의과학대학은 이상희 과학기술처 전 장관을 대학원 석좌교수로 5일 임용했다. 약학박사인 이 전 장관은 한나라당 4선 의원을 지냈고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대한변리사회 회장 등을 거쳐 현재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장과 지식재산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한국언론법학회 정기 세미나 개최권영설 한국언론법학회 회장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언론법 판례 및 언론정책의 최근 동향 분석’을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물
이정은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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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기상청, 긴밀한 협조체제 가능기상데이터 확보로 대응책 마련에 심혈 기울여기상청이 환경부 산하로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1948년 문교부 소속으로 ‘국립중앙관상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뒤 1963년 교통부 소속 기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1967년 과학기술처 산하기관으로 들어간 뒤 줄곧 과학기술분야 부처에 속해 있었다. 그리고 2008년 조직 개편으로 환경부 산하에 편입됐다.2000년대 들어 기후변화가 전세계적 이슈로 부상했으며 지난해 12월 발표된 발리 로드맵으로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이 국가마다
사설
편집국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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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우리 노력·성과 알릴 기회 논리의 전환 필요…습지 속 인간 투영 ▲ 박의준 교수올해 2008년은 우리나라 환경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전기를 맞는 해이다. 바로 세계 최대 환경축제의 장인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총회가 경상남도 창원을 중심으로 개최되기 때문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람사르협약은 습지보전을 골자로 한 환경협약이며, 이 환경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의제를 논의하고 도출하는 장이 바로 올해 개최되는 총회이다. 따라서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 정부의 습지보전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전 세계
칼럼
박순주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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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송영주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배종성 ▷운영지원과장 김철수 ▷인사과장 양성일 ▷기획조정실 창의혁신담당관 김혜진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노홍인 ▷기획조정실 통계담당관 김영균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임근찬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양윤선 ▷기획조정실 기획조정담당관 이형훈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염민섭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최종균 ▷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 겸 기획조정실 한·미자유무역협정담당관 허영주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제도과장 전병왕 ▷보건
인물
이정은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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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옥수수 농업폐기물이 미국 하천에서 수생곤충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환경보호청(EPA)은 지난 1996년 유전자조작 Bt 옥수수가 수생 생물에 해를 끼칠 우려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 옥수수는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Bt) 박테리아에서 추출된 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Bt는 전염병을 저지하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당시 EPA는 이 유전자조작 옥수수가 물벼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을 진행했다(사실 물벼룩은 Bt가 타깃으로 하는 전염병과 밀접한 관계가 없다).
인물
김태형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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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식품업 관계자, 소비자 대표와 간담회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4일 과천 청사에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농어업인 및 소비자 단체 대표와 식품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한국스카우트연맹 무궁화금장 수여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 여의도동 소재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관리공단 2층 강당에서 청소년단체 활동지원에 대한 공로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금장을 받았다. 아침공론마당,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초청남시욱 광화문문화포럼 회장은 12일 오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인물
이정은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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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제 과학자 패널이 세계 각국에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보고서를 통해 이 과학자들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속가능 에너지원의 발견을 꼽았다. 이 보고서는 또한 청정에너지 연구 및 탄소 배출에 가격을 매기는 캡-앤-트레이드 시스템(cap-and-trade system: 최고 할당량을 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거래를 인정하는 시스템)에 대한 예산을 최소 두 배로 올릴 것을 요청했다.중국과 브라질이 참가한 ‘길 비추기: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향해(Lighting t
인물
김태형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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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경칩을 앞두고 국지성 폭설이 내렸다. 차를 타고 강변북로를 지나는 데 약하던 눈발이 점점 강해지더니 용산쯤 가서는 뿌연 함박눈이 세차게 내렸다. 게다가 강풍까지 겹쳐 눈은 하강하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불어 내렸다. 이에 며칠 전부터 낀 황사까지 더해 폭설이 쓸어내리니 가히 ‘황사 폭설’이라 할 수 있었다. 한창 내다려 천호쯤에서 ‘황사 폭설’이 사라졌다. 사라졌다고 말하는 것이 어색하지만 분명 어느 지점부터인가 ‘황사 폭설’이 뚝 끊기고 맑은 하늘이 보이더니 해가 떴다. 마치 그 사이에 에어커튼이 설치된 것처럼 날씨가 개었다
기자수첩
김선애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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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자문위원회 ‘솔직한’ 과학자 해고미국의 유명 독성학자 데보라 라이스(Deborah Rice)가 미국에서 자주 사용되는 난연제를 연구하는 전문가 그룹에서 제외됐다. 산업 로비스트들이 라이스 박사가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해왔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화학산업의 압력에 EPA가 솔직한 과학자를 해고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녀는 전자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난연제의 위험성을 결정하는 데 EPA를 돕는 연방패널의 의장을 맡고 있었다. 라이스 박사는 1년 전 이 과학패널 의장으로 EPA에 의해 지명됐다.데카(deca)라고 불리는
기자수첩
김태형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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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버님이 지난달에 돌아가셨는데 채무가 수억 원이 넘습니다. 상속인들은 자녀셋 입니다. 이런 경우 어떤 절차를 밟아야만 채무가 상속되지 않는지요.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상속인을 대상으로 하여 들어놓은 보험금이 있습니다. 보험금도 상속이 되는 건가요?A. 안녕하세요. 김영순 변호사입니다. 먼저 보험금은 상속재산이 아닙니다. 따라서 상속인들이 보험사에 근거자료를 가지고 가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보험금은 계약시부터 상속인들에게 지급하라는 계약을 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그 지급 시점이 다만 사망시라고 돼 있을 뿐입니다. 채무의
칼럼
정은현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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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는 3월 3일 덕성여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이뤄진 입학식 현장을 찾아 ‘환경을 사랑하는 새내기가 되자’라는 모토로 환경실천을 다짐받는 서약식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일회용 종이컵 사용 안하기, 재활용품 사용하기,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웃에게 환경의 중요성 알리기 등 생활 속에서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환경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포스터와 게시물을 비치하고 환실련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직접 제작된 천연비누와 환경수첩
칼럼
오성영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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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품 수급 서두를 때 국민 99%는 non-GMO 선택올 5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옥수수가 수입될 전망이다. 전분당 가공업체인 신동방CP, 대상, 삼양제넥스, PK코리아 등 4개 기업은 한국전분당협회를 통해 공동구매 형식으로 미국산 GMO옥수수 5만 톤을 수입 가공식품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입된 GMO옥수수는 빵, 과자, 음료, 물엿 등의 식품 원료로 사용될 예정에 있어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
사설
취재부
2008.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