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원기자 =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결과 한파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단과 단열개선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활동가인 그린리더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창문·문틈 외풍상태, 수도관 동파 위험성 등 한파 취약성을 살펴보고 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설치한다. 또한 수면양말 등의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그린리더는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정, 상가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에 관련된 상담 및 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은 기후변화에
보건·의료
김원
2016.12.05 12:04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제7회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를 공동 개최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는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의 우수사례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민·관 협의회 운영을 통한 화학사고 공동대응’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이 눈길을 끈다. 최우수상에는 한강유역환경청의 ‘위험지도와 자율대응반을 통한 사업장 관리’가 선정됐으며 대구지방환경청은 ‘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화학테러·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
산업·기술
한이삭
2016.12.05 11:07
-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12월2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13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환경분야를 비롯해 어업, 임업, 농업, 관광 분야의 생물 다양성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생물다양성협약은 기후변화, 사막화방지와 함께 유엔의 3대 환경협약으로 불리며 제12차 당사국총회는 지난 2014년 10월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당사국총회의 주제는 ‘행복과 안녕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주류화’다. 총회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 어업, 임업, 농업, 관광 분야 각료가 참석하며 각 부문별 정책에서 생물다양
산업·기술
이정은
2016.12.05 10:57
-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미세먼지 특별대책 추진 6개월을 맞아 그간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과제를 추가·보완에 나선다. 정부는 12월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교육부, 문체부, 산업부, 복지부, 환경부, 해수부 장관, 미래부, 외교부, 국토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2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특별대책 이행상황’을 중간평가하고 보완방안을 확정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정부는 지난 6월3일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확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10년 내 현재 유럽 주요도
산업·기술
이정은
2016.12.01 12:40
-
▲지역에너지 전환 선언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서울시청=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지난해 11월24일 경기도,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는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무엇보다 4개 광역지자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분권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에너지전환의 진일보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에너지 문제를 지역차원에서 공론화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가시
산업·기술
박미경
2016.12.01 12:31
-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제2차 건축정책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리뉴얼·안전·제로에너지·문화’를 큰 그림을 그린다는 목표아래 과제들이 수립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건축물 노후화, 저출산·고령화, 에너지 저감과 투자활성화 어젠다 등에 대응해 2020년까지 국가 건축정책의 목표와 추진방향을 담은 ‘제2차 건축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1월25일 최종 확정했다. 건축정책 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으로 제1차 계획이 만료됨에 따라 제2차 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제2차
산업·기술
박미경
2016.11.30 11:31
-
[환경일보] 김원 기자 = 해양 녹조류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을 만드는 길이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 녹조류 등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 해양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해양신산업 육성’의 세부 과제로서 ‘해양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소재연구단(연구단장 차형준)의 이화여대 박진병 교수팀이 연구를 추진했으며 세계 최초로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 결과는 저명 저널인 ‘사이언티픽 레포트(Scientific R
산업·기술
김원
2016.11.30 10:18
-
▲바다사막화 현상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공론화해 대책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최근 열렸다. [국회=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국내 연안 절반에 해당하는 면적에서 바다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정부도 천연 해조장 및 바다숲 조성을 통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사막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피해는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수산업은 식량기반은 물론 미래먹거리로 부상하고 있지만 피해입은 해양환경에서의 어업 손실은 불가피하며 경제적 피해까지 가중되고 있다. 문제는 바다사막
산업·기술
박미경
2016.11.30 09:44
-
[환경 카드뉴스] 환경규제 철폐 선언한 트럼프, 작금이 아무리 상실의 시대라도 환경산업은 또 날개펴기도 전에 꺾이는건가요.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6.11.30 09:35
-
[환경 카드뉴스] 국민안전처도 억울하다? 속사정이 있다쳐도 ‘국민안전 컨트롤타워’라는 야심찬 이름을 달았으면 책임의 무게는 지셔야죠.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6.11.30 09:33
-
[환경 카드뉴스] 사회적 책임에 망설이는 기업을 위한 한마디 “소탐대실하지 말고 숲을 보길”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6.11.30 09:31
-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빛공해가 도시의 새로운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빛공해란 인공조명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야간에도 낮처럼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이로 인해 식물은 밤과 낮을 구분하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고 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사람의 경우 인공조명이 암발생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시민의 야간활동 안전 확보와 빛공해 예방을 위해 인천 부평공원에 ‘빛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11월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빛환경 개선사업 전·후
산업·기술
박미경
2016.11.30 08:29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소규모 개발사업의 쪼개기·난개발을 예방을 골자로한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을 11월30일 개정·공포한다. 이번 환경영향평가법 하위법령은 사업자가 전원주택, 토석채취 등 소규모 개발사업을 할 때 명의를 변경하거나 토지를 분할하는 등의 편법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려는 사례가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전에는 은행법에 의한 동일인(배우자,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법인·조합·단체의 임원 등) 등이 이미 허가나 승인을 받은 지역
산업·기술
한이삭
2016.11.29 20:03
-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무인기(드론)의 산림분야 활용을 위한 산림무인기운영센터가 문을 열었다.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산림휴양 인구가 늘고, 지진·태풍에 의한 산사태 및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산불 등의 산림재해가 증가하면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뤄진 우리나라는 등산객 조난은 물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따른 인명피해 및 고립위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산림관리를 위한 기술
산업·기술
이정은
2016.11.29 10:54
-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서울시는 UNESCAP(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CityNet(인간정주를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과 공동으로 오는 12월1일 ‘세계도시 정책공유 온라인플랫폼(Urban SDG Knowledge Platform)’을 공식 개설한다. 올해부터 UN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가 이행됨에 따라 이번 온라인플랫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도시문제의 구체적 방안 등을 모색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구축했다. 앞서 지난 6월 서울시청
산업·기술
박미경
2016.11.28 16:20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서울시는 전 세계에 서울을 알리기 위해 서울관광 사진을 제작, 이를 사진전으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울 사진 제작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품은 지난 9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구성했다. 서울 사진 촬영을 위해 지난 6~7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사진 제작에 역량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으로 공모, 최종 3명을 선정해 서울로 초청했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서울 출사 기간(9.3~5)에 함께
문화·Book
한이삭
2016.11.28 15:35
-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고속버스의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11월25일부터 선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고속버스 업계는 서울~부산(1일 왕복12회),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두 노선의 운행을 개시하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실내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
노동
이정은
2016.11.25 13:40
-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최근 노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위해성과 생활수칙 알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일보] 김원 기자 =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해지면서 민감계층인 노인을 위한 미세먼지 예방교육이 시급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상훈)이 11월24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미세먼지 정보와 대응요령을 설명하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방문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교육에서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생활수칙 등을 노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예·경보제, 정보확인, 실
산업·기술
김원
2016.11.25 11:37
-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최근 정부는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해 발령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겨울철새가 이미 본격 도래해 월동을 시작했고 12월과 1월에는 최대 개체수를 이루게 될 것을 고려하여 철새 예찰과 시료 검사 등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조경규 환경부장관은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관련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1월24일 인천 소재 국립환경과학원 야생조류 AI 검사 현장을 찾았다. 국립환경과학원
산업·기술
이정은
2016.11.25 11:21
-
▲안전정책을 모색하는데 있어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프레스센터=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한국의 경제적 위상은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지만 안전·재해 분야는 여전히 이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안전사고 사망률이 1위로, 평균(6.4%)을 훌쩍 넘는 11.7%로 나타났다. 그간 많은 대형사고를 겪으면서 법·제도 미비, 안전점검 부실, 교육·문화 미흡, 인프라 부족 등 유사한 문제점이 반복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처능력에 대한 국민 불안
노동
박미경
2016.11.24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