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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송산그린시티 내 폐기물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 책임이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송 의원은 먼저 송산그린시티 매립부지 내 폐기물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안 된 문제를 지적했다.수공이 매립 폐기물의 매립양, 매립시점, 매립지점을 항공사진으로 추정할 뿐 정확한 자료 관리를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수공이 송옥주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는 1998년 이후 추가 매립된 내용에 대한 현황자료는 전혀 없었으나 2004년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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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폐기물 반입 검사를 소홀히 하면서, 상당량의 재활용 가능 자원이 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고 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출한 ‘2019 생활폐기물의 물리적 조성분석 결과’에 의하면, 종량제봉투에 들어있는 재활용가능 성분은 ▷종이류 36.4% ▷플라스틱류 26.3% ▷금속류 1.2% ▷유리류 1.4%로 약 6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환경부의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종량제봉투에 들어있는 재활용가능 성분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종이류의 휴지, 기저귀, 생리대 등과 플라스틱류에 포함된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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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공단이 지난 6월 선정한 흡입독성시험장비 입찰과 관련해 특정 일본제품을 밀어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흡입독성시험장비는 가습기살균제 사고를 계기로 유해화학물질의 정확한 시험을 위해 도입됐으며, 2017년 1차 입찰(50억원)에 이어 지난 6월 2차로 105억원 규모의 입찰이 이뤄졌다.납품업체 선정과 관련된 의혹은 ▷특정 일본 제품 밀어주기 ▷흡입독성시험시설 납품 실적 전무 ▷보유기술에 대한 허위증빙자료 제출 ▷제안요청서 성능기준에 미달한 시험장비 제안 등이다. 14일 환경
특집
김경태 기자
2019.10.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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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환경부 산하기관을 상대로 14일 국정감사에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의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야당 의원들은 현 권경업 이사장 임명을 위해 청와대 비서관과 장관이 공모했다고 주장했다.이 문제는 소위 ‘환경부 블랙리스트’라 불리며 청와대 비서관과 전 장관이 불구속기소 된 상태다.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에 따르면 2017년 8월 청와대 신미숙 전 비서관이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에 권씨가 청와대 추천자로 정해졌다. 환경부가 지원을 해주라고 전해라”고 지시했고,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권 이사장을 전폭 지
특집
김경태 기자
2019.10.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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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올림픽 선수촌에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우리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비상이 걸렸지만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우리 정부가 일본 방사능 위험을 이유로 농산물 수입을 제한한 지역에서 다수의 경기가 열려 우리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 정부는 2013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되자 후쿠시마를 포함해 부근 14개 현 2
특집
심영범 기자
2019.10.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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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수 국회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은 10월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강원 산불 발생 당시 운용된 CCTV의 1/3이 비정상 상태였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올해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한 속초, 고성, 강릉, 동해 지역에 설치된 CCTV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35대 중 12대가 노후화 등으로 정상이 아닌 교체 및 성능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산간에는 산불을 초기 관측 후 신속 대응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
특집
이광수 기자
2019.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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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버닝썬 사건으로 지역주민과 경찰간 유착고리 논란을 빚어온 서울지역 경찰서 내 경찰발전위원회(現 경찰발전협의회) 인적구성을 분석한 결과, 위원 10명 중 6명은 지역 개인 자영업자, 기업 임직원, 의료인 등 ‘지역 유력인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인화 의원(곡성·구례)이 국정감사를 위해 서울시 내 경찰서 31곳 중 위원 구성이 비공개된 3곳(구로,송파,성동 경찰서)을 제외한 28곳의 경찰발전위원회(이하 ‘경발위’) 구성현황을 분석한 결과다.지난 9월23일 경찰청은 ‘경찰발전협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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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보존처리가 필요한 대상이 3년 연속 1000점이 넘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한선교 의원(자유한국당, 용인병)이 14일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소장품 상태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장품 8389점(’19년 7월 기준)에 대한 상태조사 결과 양호 5484점(65%), 보통 1884점(23%), 보존처리 대상 1021점(12%)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자료에 따르면, 보존처리 대상 소장품은 2017년에는 1257점(15
특집
심영범 기자
2019.10.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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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국민에게 공급해야 할 한국수자원공사의 시설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이 14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수처리장 및 정수장 등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위반으로 적발된 시설이 29개, 건수가 51건에 달했다.적발된 29개 시설 중 30%에 달하는 9개 시설은 2회 이상 위반했으며, 5년간 총 6회 위반한 시설도 있었다.또 2015년 발암물질인 클로로포름 초과 배출로 지적받았던 정수장이 20
특집
심영범 기자
2019.10.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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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주요 정책결정에 기여할 것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관련 기술 등 정보 인프라 필수[환경일보] ‘한국형 상·하향식 온실가스 통합 감축 시스템(UNICON: UNIfied Climate Options Nexus)’ 개발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다.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는 UNICON 연구단(단장 장기복 KEI 선임연구위원)의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6년 8개월간(2014년 5월~2020년 12월)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국내 환경경제 모형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KAIST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10.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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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불법촬영 탐지카드가 서울시 공식 후원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는 올해 5월 불법촬영 탐지카드의 기부를 희망하는 한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탐지카드 3만개를 기부 받아 지금까지 1만2000여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권미혁 의원실과 전문가 등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불법촬영 탐지카드는 실제 탐지 기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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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인한 징계 현황’에서 17건의 비위행위가 적발됐다는 것이 밝혀졌다.각각의 비위행위 형태를 보면 ▷지인에게 수배정보 유출한 경우 ▷지인의 요청을 받고 주민등록번호 등 유출한 후 금품 수수한 경우 ▷성매매 포주에게 개인정보 조회 후 유출한 사례 ▷지인의 요청을 받고 경찰관 30명의 개인 휴대전화번호를 유출한 사례 등, 지인의 부탁에서 시작해서 단속대상과의 유착비리까지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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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가 2015년 이후 전국에 공급한 수도계량기 전체 물량(24만4000개)이 납 기준을 초과한 불량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수자원공사가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전국에 걸쳐 납품된 수도계량기 전체 물량인 24만4000개가 납 기준 초과(수자원공사 기준 납 재질성분 0.85% 이하) 불합격 수도계량기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자원공사는 현재 전국에 걸쳐 20여개 이상 지자체로부터 지방상수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수자원공사가 우리나라 전역에 공급한 수도계량기가 총 55만개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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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수의원(속초·고성·양양)은 농촌진흥청 출연금으로 진행하는 공동연구사업에서 출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성과달성 미흡 및 부적절 성과 등록 등으로 16년 이후 적발 된 사례만 429건이고, 총 환수금액은 3억1000만원이라고 밝혔다.2016년에는 89건이 적발됐으며, 2017년 104건, 2018년 109건, 2019년 현재 127건이 적발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출연금의 부적절 사용 사례는 증가하고 있어 출연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시급한 상황이다.기관별로는 대학교가 161건으로 가장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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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최근 장내 유산균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관련해 제조업체와 언론에서 집중 홍보하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유산균 1마리가 하루에 2500억 마리 증식’한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로 드러났다.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속초·고성·양양)에 따르면, 이러한 홍보 내용을 연구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농진청은 해당 연구를 수행하거나, 시험성적서 발급을 의뢰 받은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을 발표한 적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하지만 제조업체와 언론에서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홍보하고 있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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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 자유한국당)은 10월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촌진흥청 소속 공무원들이 해외파견 결과보고서를 표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연례로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 및 행사 국외출장보고서 중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을 통해 몇 건을 표본추출해 확인한 결과 자기표절 및 타인표절된 보고서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2017년부터 2019년까지 농진청에서 3년 동안 동일인을 파견한 ‘제31~33차 OECD 우수실험실운영(GLP) 작업반회의’ 귀국보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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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11일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연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연구소기업 관리지침을 지적했다.현재 연구소 기업은 총 806개사(대덕 300개, 광주 123개, 대구 162개, 부산 126개, 전북 95개)가 설립돼 723개 기업이 운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기부 산하 연구소 기업은 162개에 이른다.2018년 연구소기업 전체 매출액은 5613억원이고 전체 고용은 3525명으로 작은 규모가 아니다.김 의원은 “연구개발 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는 연구소기업의 등록 요건만을 규정하고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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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자유한국당 이양수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은 지난해 7월 5일에 설립 된 해양진흥공사가 ‘보수규정’에 전례 없는 매우 이례적인 꼼수조항을 만들어 경영실적평가를 받고, 전 직원들에게 4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해양진흥공사 ‘보수규정’ 부칙 제2조에는 ‘해양진흥공사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기 전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경영실적 평가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수부 장관 지침에 따라 임직원에게 경평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고 돼있다.하지만 이와 같은 조항은 과거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이 신설될 때에는
특집
김봉운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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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정감사에서 동물실험용 붉은털원숭이와 게잡이원숭이를 사육하는 영장류자원지원센터(전북 정읍 소재)에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인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을 도입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이 나왔다.11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이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상대로 “태아 소두증에 영향을 준다는 지카바이러스는 1947년 최초로 붉은털원숭이에서 발견됐다”며 “국민안전 차원에서 감염매개체인 모기, 파리, 쥐 등에 대한 완벽한 차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는 최대 3000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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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구시 소재 3개 산업단지 업체들의 대기오염방지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관내 3개 산업단지에는 1004개 업체들이 설치한 2817개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이 가동 중이다.그런데 이중 58.7%가 설치 10년이 넘었으며 20년이 경과한 시설도 23.9%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1978년 설치돼 40년이 지난 시설까지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전문가에 따르면 대기오염방지시설이 10년 이상 경과하면 시설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 하는 것
특집
이정은 기자
2019.10.1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