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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헌법과 정치제도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언론인, 그리고 시민단체 인사가 참여한다.자문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추천한 12인, 교섭단체 추천 12인(더불어민주당 6인, 국민의힘 6인) 등 총 24인으로 구성된다.김 의장은 오랜 기간 시민사회에서 헌법개정 논의를 이끌어 온 이상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상임대표(前노동부 장관), 정치권의 대표적인 개헌론자인 이주영
인물
김경태 기자
2023.0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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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 한국의 출산율은 0.84로, 200개 국가 중 꼴찌였다. 참고로 199위는 홍콩으로 0.87, 197위는 싱가포르로 1.10명을 기록했다.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18년 0.98로 1 이하로 떨어진 이후 ▷2019년 0.92 ▷2020년 0.84 ▷2021년 0.81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인구감소를 넘어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한민국은 2021년부터 태어나는 사람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감소국이 되었다.출생률만 감소한 것이 아니라 혼인율도 떨어졌다. 2022년 3월 혼인 건수는 전년 같은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3.01.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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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이 소아청소년과의 입원 진료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의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국의 다른 병원들도 당초 선발하기로 한 소아청소년과의 모집 정원을 대부분 채우지 못하는 등 의사가 부족하기는 마찬가지다.출생률이 떨어짐에 따라 환자 숫자가 줄어드는데다 나라에서 지급하는 진료수가도 낮아 의사들의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결국 문제는 인력 부족이다. 2023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 정원은 207명인데, 지원은 33명으로 16%에 불과하다.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률은 ▷2019년 80%에서 ▷20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3.0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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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인물
김경태 기자
2023.01.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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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2023년도 국회 시무식에 참석해 2022년의 예산안 중재, 의회외교 활성화 등 국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2023년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심기일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신년인사를 마친 후 지난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인 직원들에게 대통령 근정훈장·포장, 국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인물
김경태 기자
2023.01.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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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구온난화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진다는 의미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많은 이들이 “온도가 1~2℃ 오른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한발 더 나아가 “온도가 오르면 겨울에 따뜻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그러나 지구온난화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했다. 여름은 더욱 더워지고, 겨울은 더 추워지는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계절을 경험해야 했다. 추워진 겨울을 보며 지구온난화가 거짓말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인 2018년 11월 미국 동부의 기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2.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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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6일 갑천 조류모니터링 과정에서 노랑부리저어새 2개체를 확인했다. 원촌교 하류 100m 지점에서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대전에서는 2022년 2월 최초로 확인된 종이다. 2021년 겨울 월동하고 2022년 월동하는 것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노랑부리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제205-2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보호 받고 있는 종이다.유라시아 대륙에 넓게 분포하는 노랑부리저어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겨울철새이며 봄과 가을 나그네새로 관찰된다. 전국적으로 약 200여개체 내외가 월동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2.1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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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북쪽의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된 가운데, 12월25일(일)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결빙됐다고 발표했다.지난 12월14일(수)부터 서울 일 최저기온이 -10℃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오늘(12월 25일) 아침, 2022년 겨울 첫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이번 한강 결빙은 평년(1월10일)보다 16일, 2020년 겨울(2021년 1월9일)보다 15일 빠르게 나타났다. 작년(2021년 겨울)에 한강은 결빙되지 않았다.최근 5년간(2017~202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2.12.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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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애를 딛고 생산활동에 매진하는 장애인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조의섭 처장과 직원 40여명은 12월21일(수)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서울 동작구 소재)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인 산하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삼성떡프린스에 격려금과 격려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직접 떡을 만들어 인근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서울삼성원은 195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서울삼성학교(청각장애특수학
사회·복지
김경태 기자
2022.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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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22일(목) 싱가포르의 저출산 대응 정책과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다룬 ‘현안, 외국에선?(2022-24호, 통권 제50호)’을 발간했다.싱가포르는 다민족/다인종 국가로 1990년대에만 해도 인구가 350만명에 불과했으나 해외 인재를 영입하는 이민정책을 통해 2022년에는 인구수 약 560만명을 기록했다.이민정책을 통해 싱가포르의 전체 인구수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낮다.싱가포르 정부는 낮은 출산율과 이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
문화·Book
김경태 기자
2022.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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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경제사절단 파견, 방산·원전 실질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담에는 루마니아 현직 하원의장과 총리가 모두 참석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루마니아 총리로 내정된 유력 정치인으로, 김 의장은 지난 8월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원전·방산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한편, 이번 회담에 함께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는 내년 5월부
통일·국방
김경태 기자
2022.12.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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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이 성탄절을 앞두고 21일 오전 국회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산타로 분장한 김 의장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캐롤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물
김경태 기자
2022.12.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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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뉴질랜드는 앞으로 2009년 이후 출생자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흡연율 제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의회에서 법으로 담배 판매를 금지한 것이다.담배를 끊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예 팔지 않겠다는 방침인데 어떤 결과를 낳을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 차관은 의회 연설에서 "사용자의 절반이 죽는 제품을 판매하도록 허용할 이유가 없다. 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미래에는 흡연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법이 제대로 시행된다면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패를 판매할 경우 1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된다. 감히 어길 엄두
기자수첩
김경태 기자
2022.12.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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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19일(월) 팩트북 2022-8호(통권 제100호) ‘종합국력-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지난 14년간 국회도서관은 ‘오바마-한눈에 보기’, ‘미국의 파워엘리트’, ‘메타버스’, ‘주요국의 국가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팩트북을 국회뿐 아니라 언론계, 관련 부처 및 단체 등에 제공했다.팩트북 제100호를 기념해 국회도서관은 우리의 국력 수준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국가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국력-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종합국력은 군사력과 경제력, 과학기술
문화·Book
김경태 기자
2022.1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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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13일(화) 오후 7시 국회부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국회부산도서관 송년음악회 ‘라이브러리 in 클래식’을 개최했다.(사)KNN방송교향악단과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는 서희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47인조 오케스트라가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했다.또한 소프라노 정혜욱, 바리톤 박정민,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풍성한 공연을 부산·울산·경남 지역 시민에게 선사했다.경쾌하고 웅장한 클래식 곡 ‘경기병 서곡’으로 문을 연 이날 공연은 ‘지고이네르바이젠’, 레미제라블 ‘별’
문화·Book
김경태 기자
2022.12.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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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과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을 접견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양국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세법개정 등 재계의 현안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양국 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미국·독일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보여준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인물
김경태 기자
2022.12.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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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도서관 (관장 이명우)은 12월12일(월) 팩트북 ‘기술 패권’을 발간했다.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8월‘반도체와 과학법’을 발효해 대중국 견제를 강화했다.중국도 ‘14차 5개년 규획’을 통해 7대 기술 및 8대 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강국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유럽은 ‘유럽 신산업전략 개편안’을 발표해 산업구조 및 공급망 재편에서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고, 일본은 지난 5월 ‘경제안전보장추진법’을 제정해 중요 물자의 공급망 확보 및 특정 중요기술 개발지원을 확대했다.이번 팩트북은 기술
문화·Book
김경태 기자
2022.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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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대한결핵협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나눔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크리스마스 씰과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희망나눔 성금과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리고자 마련됐다.
인물
김경태 기자
2022.12.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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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면담하고 베트남 내 한국 금융기관 법인·지점 설립 조속한 인가, 한국인 노동허가서의 원활한 발급, 외교안보 분야 협력 강화, 2030부산세계엑스포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의 이번 방한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인물
김경태 기자
2022.12.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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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12월5일(월) 팩트북 2022-6호(통권 제98호) ‘식량안보’를 발간했다.이번 팩트북은 식량안보 개념의 이해, 최근 식량위기 상황 및 세계 식량시장 동향, 우리나라 역대 정부 및 주요국의 식량안보를 위한 추진정책, 관련 법령 등을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올해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에서 가뭄과 같은 기후 충격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8억 2800만명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식량 및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천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2.12.0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