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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김종석) 국립기상과학원은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미국해양대기청(NOAA)에서 발표한 전 지구 평균농도(409.8㏙)보다 높았으며, 여전히 가파른 상승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참고로 미국해양대기청(NOAA) 발표 값은 향후 변경될 수 있으며,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통상 10월에 전 지구 평균농도를 발표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이번에 발간한 201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관측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비롯한 대표적 온실가스 분석결과 등을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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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는 지난 15일 제3차 계획기간(21년~25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석자에 비해 환경부가 소극적이고 독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참석자들의 불만과 의문만을 남겼다.특히 공청회 온라인 참석자들이 가장 많은 의문을 가진 내용은 상쇄배출권 제출 한도였다. 애초 각 이행연도에 제출해야 하는 배출권의 10%까지 제출할 수 있었던 상쇄배출권의 한도가 5%로 반 토막 났다. 이에 따라 해외배출권 한도도 5%에서
환경·생태
이채빈 기자
2020.09.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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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겨울 국내에 도래하는 철새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철새도래지 예찰을 조기에 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올해 4월 몽골과의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국내 겨울철새의 해외 번식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사전 조치를 마련하게 됐다.예년 겨울철새의 이동 경로를 볼 때 오리류의 본격적인 도래는 10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기러기류는 9월 하순부터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환경부는 겨울철새가 북상을 완료하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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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16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18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해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 법률 시행(9월25일)에 필요한 세부 기준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59명(신규 194명, 재심사 65명)과 천식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260명(신규 208명, 재심사 52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천식질환 53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이번 의결로 가습기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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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규제는 더 강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2017년 대비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도입한 기초지자체는 기존 83개에서 123개로 약 50% 증가했다.16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어기구‧이소영 의원과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태양광 규제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토론회에서는 이와 같은 국내 기초지자체의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현황과 개선방안이 공유됐다.토론에 참여한 정부, 지자체, 산업계, 시민사회 관계자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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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9월16일부터 18일까지 정부의 신북방정책 대상 국가 중 하나인 조지아의 상하수도 전문공기업 조지아 수자원공사(UWSCG)의 전문인력 약 30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전문역량강화 국제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조지아 상하수도 분야 정책, 인프라 개선 전문 컨설팅(2020.2~9)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조지아는 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시아, 터키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는 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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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16일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The 5th Global Biodiversity Outlook)’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는 4년마다 발간되는 생물다양성협약의 공식 보고서로 협약 당사국들의 생물다양성 보전 결과를 분석하고, 목표 달성 수준을 평가하여 당사국총회의 결정문을 도출하는 주요 근거로 활용된다.이번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는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20개 아이치목표의 달성을 위한 전세계와 당사국들의 노력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0.09.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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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제용)은 환경부와 함께 9월18일(금) 오후 2시 30분 서울 더플라자호텔 루비홀(22층)에서 ‘KEI 환경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사회자, 발표자, 토론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며, 촬영 후 KEI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에 공개할 예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개원 이후 환경 분야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를 중심으로 환경정책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환경 분야 및 다른 분야 간의 소통·협력 확대를 위해 포럼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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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의 흔적이 다 지워지지 않은 가운데, 하천관리 일원화와 댐, 하천의 홍수예방 기능 강화를 위한 입법이 본격 추진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는 15일 완전한 물관리 일원화·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3법은 정부조직법과 하천법, 그리고 댐건설법이다. 먼저 정부조직법과 하천법 개정안을 통해 현재 댐 관리는 환경부, 하천 관리는 국토부로 이원화된 홍수예방관련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기로 했다.또 하천법 개정을 통해 홍수관리구역의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0.09.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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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9월21일부터 개선된 물사랑 누리집을 통해 수돗물 안심확인제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수돗물 무료수질검사 신청 편의성을 제고한다고 밝혔다.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국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지자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주요 개선 사항은 ▷수돗물 안심확인제 모바일 웹 구축 ▷수질검사 진행상항 알림 서비스 제공 ▷수질검사 결과 입력항목 확대 ▷수질검사 신청·접수 절차 개선 등이다.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0.09.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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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경인 아라뱃길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허재영)는 아라뱃길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숙의‧토론회(시나리오워크숍)와 시민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래뱃길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018년 3월 관행혁신위원회에서 아라뱃길의 기능전환방안 검토 권고에 따라 환경부가 2018년 9월 관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공론화위원회는 그간 23차례 논의를 통해 아라뱃길 기능재정립 최적대안 예비후보안을 물류·여객 분야, 하천환경 분야, 문화·관광 분야 기준으로 마련했다.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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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9월17일과 24일 양일간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박람회 누리집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환경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화상회의 형태로 채용계획을 소개한다.또한, 코로나19로 일자리 정보를 얻기 힘든 환경분야 구직자들에게 12개 환경부 산하기관 및 환경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산업협회, ㈜에코프로, 인선모터스㈜, ㈜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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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18년, 2019년 연속해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낮은 등급인 5등급을 받은 한국환경공단이 2020년 들어서도 청렴도 평가에 빨간불이 켜졌다.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기준 공단 내 징계 조치가 5회 있었고 이 가운데 한건은 직무청렴계약 위반으로 올해 초 일어난 해임 징계였고 나머지 4건은 모두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위반 사유로 일어난 징계였다.직장 내 괴롭힘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공단 직원은 2급이 2명, 3급과 4급이 각각 1명으로 견책,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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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및 특별위원회 설치 결의안’이 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됐다.15일(화)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은미 의원은 구두로 제안 설명을 마치며 “국회에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위기대응 및 특별위원회 설치 결의안에는 ▷국회와 정부가 ‘기후위기 비상’ 선언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50% 감축, 2050년 넷제로 실현 ▷‘탈탄소 사회’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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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수돗물 내 곰팡이 냄새 유발 물질인 2-메틸이소보르네올(2-MIB)을 생산하는 남조류 2속 슈드아나베나(Pseudanabaena)와 플랑크토쓰릭스(Planktothrix)의 유전자 정보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 한강물환경연구소 연구진들은 이들 남조류가 환경부 지정 유해남조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돗물에서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생물임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지난 2017년 흙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민을 발생시키는 남조류 4종(아나베나 3종, 오실라토리아 1종)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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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9월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9월25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환경부는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별법 제정(2017.8.) 당시 지원 대상이 280명에서 2946여명(2020.8.)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피해지원 금액도 42억원에서 552억원까지 확대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건강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조사‧판정체계 개편, 장해급여 지급기준 신설,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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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시청사에 실내 체험동물원 건립으로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오산버드파크 사업에 대한 경기도 감사 결과, 운영권을 조건으로 한 기부채납은 관련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오산시가 이에 대한 조치 마련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오산버드파크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던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는 14일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오산시청 앞에서 오산버드파크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오산시는 민간투자 75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총 85억원을 들여 시청사의 2층과 연결된 부지에 4개층(3972㎡)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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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14일 동물병원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해 반려동물 진료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보장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동물병원 개설자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고 반려동물 진료에 따른 주요 항목별 진료비, 진료 항목의 범위, 진료비 표시 방법을 게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동물병원 진료비 표준수가제는 지난 1999년 동물병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진료비를 낮추려는 취지로 폐지됐다.그러나 이후 동물병원 간 진료행위, 진료비 구성 방식이 달라 병원 간 진료비 격차가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0.09.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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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마이삭과 하이선 태풍으로 고리원전 4기, 월성원전 2기가 정지됐다. 이 사건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부의 국내원전에 대한 후속안전조치가 무색할 정도로 국내 원전이 기후위기에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이미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 고리원전 4기가 정지한 바 있으나, 당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안전규제기관인 과학기술부는 원인을 ‘송전선로 고장’으로 발표하며 책임을 한전에게 떠넘긴 바 있다.이번 고리원전 4기 정지사고에 대해서도 초기에 한수원은 송전선로 고장을 원인으로 제시했으나, 외부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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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3차 계획기간(2021~2025)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안)’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월1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이번 공청회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채널(환경부 유튜브)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산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공청회에서 논의되는 제3차 할당계획(안)은 계획기간 5년 동안의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등에 대한 종합적 기준을 제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법정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0.09.14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