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앞으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음식물류폐기물 재활용 적격업체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심사기준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를 적극 실천하되, 부득이 발생한 음식물류폐기물에 대해서는 적정 재활용을 통해 재활용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는 음식물폐기물 처리를 지자체가 민간재활용업체에 처리를 대행할 경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찰 후 적격업체 심사를 거쳐 낙찰자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간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21 14:11
-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는 기술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및 표준화에 앞장선다. 기술표준원 허경 원장이 행사에 앞서 축사를 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기차 보급이 시급해지면서 국제 전기차 표준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표준화 마련을 위한 구심점이 없어 표준화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에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은 우리나라 전기자동차 상용화 및 보급을 촉진하고자 ‘전기자동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20 17:23
-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협력강화를 위한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가 구성돼 전기차 표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출범식 이후 진행된 전기차 국제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표준화와 관련한 세계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기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가 구성됐다. 추진협의회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인 자동차공학회를 사무국으로 하고, 차량시스템, 배터리, 충전시스템 등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된다. 추진협의회 출범식 이후
포토뉴스
한선미
2011.01.19 15:57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가 천연가스 버스 보급 등 대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2006년 연평균 60㎍/㎥이던 미세먼지 농도를 2010년 연평균 49㎍/㎥로 감소시킨 데 이어, 2014년까지 제주도 공기 수준인 45㎍/㎥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대기질 저감대책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의 대기질을 제주도 수준인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45㎍/㎥로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는 ▷도로비산먼지․공사장 등 배출원별 관리 ▷도심 열화상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9 11:35
-
겨울철 정전 위기 임박, 모두가 에너지 다이어트 나서야 할 때.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1.01.19 10:08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한강유역 환경보전에 앞장 설 민간 파수꾼인 ‘제3기 한강환경지킴이’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하천감시활동을 시작했다. 환경지킴이 제도는 정부주도의 법적 규제가 아닌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하천에서 직접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환경감시 활동(1기별 2년)을 시작한 제도로서, 이번에 선발된 지킴이는 4개월여에 걸쳐 공개모집에 응시한 100여명의 일반인 지원자 중에서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환경지킴이는 불법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9 08:5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열린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전기차였다. 2020년에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10%를 전기차가 담당하고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20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5%에 그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낮은 전기차 배터리 효율과 전기차 사용의 특성이 ‘세컨드카’로서 주행거리가 짧다는 것이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100~200km를 유지하고, 전지 용량도 주행거리에 따라 10~20Kw를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202
기자수첩
한선미
2011.01.18 11:05
-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 표지[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절약 100만가구운동 소식지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 2011년 1/2월호를 발행했다. 통권 9호째인 이번 호는 E-Book으로 발행된다.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은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http://www.e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eesmhan@hkbs.co.kr
문화·Book
한선미
2011.01.17 17:48
-
▲서울시와 4개 은행, 1개 카드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MOU를 맺고 에코마일리지카드제를 운영한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가 다양한 방법으로 보급돼 참여자 확보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최근 ‘에코마일리지카드’ 발급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적립된 마일리지를 친환경제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지방세 납부 등 본인이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BC카드사,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7 17:1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 15일 정세진, 김윤지, 홍소연 등 KBS 아나운서들이 서울 용답동 아름다운가게 용답되살림터에서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설날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할 나눔보따리를 만드는 작업에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들 아나운서들은 설탕, 소금, 밀가루, 라면, 샴푸, 비누, 수건 등 겨울철을 보내는 데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나눔보따리 상자에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나눔보따리는 오는 23일 ‘제8회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통해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전국 32개 지역에서 4700여 이웃들에게
NGO
한선미
2011.01.17 16:35
-
▲한국독성학회 이병무 회장은 환경독성 연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강조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세계는 급격한 산업화 이후 많은 화학물질을 접하게 됐고 간단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됐지만 환경성질환과 다양한 독성에 노출됐다. 하지만 독성에 대한 부족한 정보와 인식으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이에 한국독성학회 이병무 회장을 만나 현대사회에서 노출되는 독성 및 환경위해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Q. 환경독성학이라는 학문이 생소하다. A. 환경독성학은 생활 전반을 다루는 학문이다. 환경, 산업, 생활용품, 식
인터뷰
한선미
2011.01.17 12:07
-
배터리 발전 없는 전기차, 보급만한다고 소비자가 구매할까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1.01.17 10:46
-
▲전기차 배터리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차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5%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800대의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만대를 보급할 계획을 밝히는 등 전기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전기차 보급의 장밋빛 미래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기자동차 개발 및 표준화 동향’에 관한 연구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이백행 센터장은 과장된 전기차 시장 전망을 지적하며 전기차 특성에 따른 보급 및 기술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7 10:02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정부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전력수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솔선수범해 현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절약 강화지침’을 시행한다. 최근 전력난은 겨울철 난방수요 급증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 10일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7,184kW)를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최대 전력수요는 7250kW까지 상승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범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산하기관, 공기업 등 전 공공기관에 시달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7 08:48
-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나눔씨앗기금 기부금 전달식’에서 PIC코리아 차지수 대표이사(왼쪽)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대표에게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PIC코리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나눔교육을 위한 기부금 4천만원을 쾌척했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본부에서 PIC코리아와 함께 ‘나눔씨앗기금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부금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PIC리조트를 방
NGO
한선미
2011.01.14 18:20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청소년 이동통신 요금 관련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2009년 7월부터 작년 6월까지 이동통신서비스 피해구제 사례 309건 중 청소년 분쟁이 33건으로 10.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중 요금 과다 발생으로 인한 분쟁(24건, 72.8%)이 가장 많았는데, 무선인터넷 이용비용(20건, 60.7%)과 수신자 부담요금(4건, 12.1%)으로 인한 분쟁이었다. 소비자원은 외국에는 55.2% 소비자가 가입해 있는 선불요금제를 활성화시켜 청소년의 이동통신요금 과다 발생
사회·복지
한선미
2011.01.13 18:07
-
▲세정 사옥 내 아름다운커피 카페. 세정과 미래 박이라 대표이사(왼쪽)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상임공동대표(오른쪽)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커피는 약 350여잔. 그 중 회사원들이 소비하는 커피는 만만치 않은 양이다. 실제 회사들이 밀집한 거리에는 한 블록에도 3~4개씩 커피전문점이 들어선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무실 내 인스턴트 커피를 비치하는 것에서 나아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두거나 아예 휴식 공간에 미니 카페를 두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고층 빌딩의 1층에 입점하려는
NGO
한선미
2011.01.13 16:51
-
▲환경부는 오토-오일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관련 업계와 연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오토-오일 프로그램’ 연구가 추진된다. 환경부는 연료 및 자동차업계와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오토-오일 프로그램’은 자동차 부문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자동차 및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다.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3 15:38
-
▲기후변화의 대응으로 주목받던 옥상공원이 실제 1㎡씩 늘려갈 때마다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만8168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 시내 옥상공원 247개소를 현장모니터링한 결과 옥상공원 면적을 1㎡씩 늘려갈 때마다 냉·난방에너지를 연간 1만8168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재)서울그린트러스트, 동국대학교 오충현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모니터링은 옥상공원화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분석하게 됐다. 옥상녹화가 된 건물의 아래층 실내온도는 비녹화건물의 아래층
산업·기술
한선미
2011.01.13 14:03
-
▲서울 광진구 자양 1구역에 친환경단지 815세대가 들어선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 1구역에 단독주택 단지에 친환경단지 815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진구 자양1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자양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용적률 299%이하를 적용해 동이로변 최고 37층, 단지내 최고 30층 높이로 계획해 6개동 815세대를 공급한다. 이중 60㎡이하 소형주택은 24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그간 자양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현재 협소한 도로와 주차공간이
환경·생태
한선미
2011.01.13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