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상 지사장의 방문으로 경기도교육청 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은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 공립학교 등 26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일괄계약 방식으로 추진됐고, 수혜 대상자만도 7만5000여 명에 달해 현재 철도공사와 이용계약을 맺고 있는 국가기관 중 최대 규모이며, 지난 2월 이뤄진 서울특별시교육청 보다 대상인원이 2만여 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남부지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조인한 양해각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 산하 임직원과 청소년의 철도이용 편의증진을 위한 정보제공 및 운송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봉사활동과 철도현장체험 장소제공은 물론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경기도교육청도 산하기관에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업체, 정부기관 및 자치단체 임·직원이 출장 등 업무상 철도 이용시 15~30%의 운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철도이용계약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여비 집행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철도이용 편의를 제공 받음으로써 직원복지 향상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