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가 시민들에게 규제, 사용, 수요를 비롯해 관련지식 및 대중의견수렴과관련해 누가 화학물질을 관리해야 옳은가에 대해 설문을 실시했다. 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EU, 기업 및 덴마크 정부부처가 화학물질 사용 및 규제에 책임이 있다고 대답했다. 관련지식과 대중의견에 대해 물어봤을 때는 대부분이 대중매체 및 소비자단체, 정부부처가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 결과에 대해 덴마크 환경부 코니 헤데가드(Connie Hedegaard) 장관은 모든 사람들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장관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되도록 빨리 참여, 여러분의 의견을 피력하고 그 의견을 정당화시켜야 합니다"고 덧붙였다.

<2007-03-19 덴마크 환경부,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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