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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한 2007년 한국언론이 선정한 제2회 지방자치발전 행정혁신 대상으로 선정돼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지난 9일 여의도 63빌딩 별관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발전 대상은 신문·방송 50개 언론사 전·현직 중견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언론단체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민선 4기 지방자치제를 맞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SBS 박상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격려사를 보내왔으며,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축사를 보내왔다. 또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문화방송·서울방송 등 각 언론사에서 축화화환을 보내와 행사를 빛냈다.
시상식은 총14개 부문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지역발전과 구민들의 복지 향상이 주요 평가항목인 행정혁신 부문에 김구청장이 선정돼 상의 의미를 더했다.
총 87개 자치단체들이 공모해 엄격한 심사를 거친 이번 평가에서 김 구청장은 뉴 타운사업 등 각종 비전사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동작구 지역발전을 앞당긴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구민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고, 동작자원봉사은행·동작문화원 등을 만들어 행복지수 높은 구민들의 삶을 창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3선 구청장인 저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구민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수상의 기쁨을 구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상은 지금까지 잘 진행해온 각종 비전사업을 계속해서 잘 이끌어 행복이 넘치는 복지동작을 만들어 달라는 구민들의 바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민들의 구청장으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