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정우사커팀이 지난 2일과 3일 한남대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회 한남대 총장배 전국 유소년(U-13) 축구대회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인 한남대 유소년 축구클럽을 누르고 전국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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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클럽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기 위해 대전시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남대 체육부가 주관한 이번대회는 전국 상위팀만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 의왕정우사커 클럽이 우승을 차지해 우승컵과 부상으로 7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 상품권을 수여받았다.

그동안 의왕정우사커는 한정우 코치의 지도아래 훈련장인 청계동 체육공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훈련에 매진해 각종 유소년축구클럽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축구꿈나무 산실로 육성되고 있다.

한편 정일규 한남대 체육부장은 “이번 대회는 축구클럽 발전과 축구를 통한 유소년 문화조성에 있다”고 강조하고 “세계화 축구문화를 통해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의 축제의 장을 마련 공동체 의식을 부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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