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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보성읍 청룡다원 외 3개소에 ‘녹차음식 체험장’을 설치 운영해 보성을 찾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보성은 차재배 적지로서 전국 녹차 생산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호 등록으로 지역브랜드의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녹차를 마시는 음료에서 먹는 음식으로 요리에 접목해 상품화 하는 한편, 체험관광의 하나로 발전시키기 위해 녹차음식 체험장을 갖추고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관광객 체험은 연중 가능하며 차따기와 내가 만든 차 우려마시기 등 다도와 생활예절, 녹차음식 만들기 등 웰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 아름다운 계단식 차밭, 해수녹차탕, 자연휴양림 등 지역관광지와 소설 태백산맥 무대, 서편제 소리예적지 등 보성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녹차음식 체험은 주5일 근무제를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다도와 차문화를 배울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보성군 홈페이지의 녹차음식 체험장으로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녹차음식 체험관광을 할 수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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