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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지난 2005년 12월부터 추진한 신정호 생활체육공원의 준공식이 20일 신정호야외수영장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그간 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공간 수요의 증가로 자연친화형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광광단지로 조성하고자 토지 보상비 7억여원 공사비 24억원등 총 31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 최고 수준의 체육공원을 조성한 것.

이번에 완료된 체육공원은 부지면적 2만7323㎡에 야외수영장,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체육단련시설6종이며 부대시설로 잔디광장 및 생태체험습지,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준공식과 동시에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은 바닥면적1139㎡로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오는 19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준공식에서 “신정호 생활체육공원은 도심속의 호수공원과 체육시설, 휴식공간이 어우러지는 우리지역의 명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연꽃단지, 야외음악당 등을 완료하여 세계수준의 도심공원으로 만들계획이라 밝혔다.

시 체육부서관계자는 “야외 수영장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 및 직원들을 충분히 배치하였고 금년은 시범 운영기간으로 정하여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수영장 청소 및 시설점검 등을 위하여 휴장한다”고 전했다.

<오석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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