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광양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당한 전남 광양시 중동 금광아파트 이모씨 집에서 소방공무원과 광양시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된 화재피해주민 지원단이 화재로 소실된 잔해물 제거와 소방차를 이용한 주택내부 청소 및 오염된 가재도구를 세척하는 등 화재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적십자사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광양시청의 협조로 위생사업소 청소 차량을 동원 화재피해 잔해물을 무료로 수거 처리해 줬으며 하루빨리 재난에서 복구될 수 있도록 화재피해복구 안내서 전달 등 화재피해 주민에게 직접 찾아나서는 적극적인 소방서비스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광양소방서는 화재사고로 인해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유관 기관 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과 관련 ‘1인 1가구 화재보험 들어주기’를 적극 추진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험 가입은 모든 직원이 연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혼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가입해 줘 지역민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으며 “현재 화재보험을 가입해 준 세대는 20여 가구에 불가하지만 연말까지는 120여 가구가 이러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호응도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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