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상주 시민네트워크(가칭)는 지난 7일 경북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주민생활지원 통합서비스 실현을 위한 희망상주 시민네트워크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관련 시민과 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박경문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진행했다.
진행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개편을 위한 홍보영상물 상영과 창립총회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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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결과 희망상주 시민네트워크 대표와 통합서비스,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시민분과 등 6개의 실무분과가 구성됐고 각 실무분과는 상주대를 비롯 총 70여 개의 민간시설단체로 구성됐다.

희망상주 시민네트워크 창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혁신’사업이 올해부터 전면 실시됨에 따라 각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지원체계를 원스톱 통합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창립됐다.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 창구를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경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 2월 행정지원국을 주민생활지원본부로 개편하고 본청에 주민생활지원팀, 읍면동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을 신설해 주민생활서비스지원체계를 갖췄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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