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발주한 도로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가 국도변 옆에 방진망이 설치되지 않은 채 수일 동안 무단 야적돼 있어 비난이 일고 있다.

'폐기물임시야적장'이란 표지판만 세워놓고 회사 이름이 없어 어느 공사현장에서 야적해 놓았는지 알 수 없어 수소문하는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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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사를 시공하는 (주)○○종합건설은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 가든' 앞 삼거리 지역에 도로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공사를 하다말고 하다말고 하며 오랫동안 지연하는 탓에 교통량이 많은 이 곳을 왕래하는 차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특히 삼각지 중앙에 하수관 맨홀을 시설하면서 안전 울타리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오래 지연시키고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고 통행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시 행정부서에서는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눈을 감고 그냥 넘어가는 행위는 없어야 할 것이다.

<권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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