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로 실시한 것으로 조사내용은 수돗물 이용실태 및 대민서비스 만족도 등 총 17문항이며 인터넷과 직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수돗물의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대체적으로 ‘적합하다’라는 긍정적 응답이 80.0%로 전년 대비 1.2% 상승한 반면 ‘적합하지 않다’라는 부정적 응답은 16.8%로 그쳐 신뢰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식수이용실태를 보면 먹는 물로는 정수기물 사용이 45.9%로 가장 많았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방안으로는 상수원오염방지 33.3% 노후관 교체 30.9% 순으로 조사됐고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독약 냄새가 3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요금에 대하여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가 66.5%, 상수도의 전반적 서비스 부분에서도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73.1%로 나타났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노후관의 적정한 교체, 수질검사 강화, 소독약 냄새 최소화 및 서비스 강화 등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공급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는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iansan.net)를 통해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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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길 기자>
박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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