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밭도서관에서 16일(토)부터 27일(수)까지 12일간 대전 국제만화영상전(DICACO 2008)의 입상작품을 전시한다.

대전 국제만화영상전은 ‘전통과 미래’를 주제로 대전 국제만화연구소에서 주최, 57개국 609명의 작가들이 1808점을 응모했다.

이번 전시는 입상작 중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작가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루마니아의 중진 작가 파벨 콘스탄틴의 ‘춥다, 추워!!’가 차지했고, 금상인 대전광역시장상에는 터기의 작가인 무히틴 코로글루의 ‘평화협정 조인식’이 수상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대전 국제만화영상전은 국내 최고의 카툰전이자 세계 60여 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5위권 내의 국제적인 문화예술 행사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관람으로 일상에서 탈피로 즐거운 하루가 되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는 시간이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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