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충청남도 천안사업장은 서울에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과 협력해 다음달 2~4일까지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있는 여명교회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및 진료 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발혔다.

이번 안과 진료 봉사는 안과상담, 실명예방조치, 간단한 처치 및 수술 등을 하게 되며 만 60세 이상 노인과 국민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3급 이상 장애인 등에게는 시력 검사를 통해 교정용 안경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주민 대상으로 9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무료 안과진료를 받기 원하는 주민은 진료봉사 기간 중에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이전에 진료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삼성SDI는 지난해에도 안과 의료봉사를 실시해 437명에게 시력 검사를 통해 교정용 안경을 지원했으며 3명은 안과 수술을 받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었다.

그동안 삼성SDI는 지난 1995년부터 개안 사업과 움직이는 안과병원 등 진료봉사를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천안=정승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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