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총괄 워크숍은 의제 10주년을 맞아 5개 분야에 실천과제의 수정과 구리의제21 추진협회의 미래 비전을 토론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21일부터 1박2일간 개최된 것이다.
지난 21일부터 개최한 워크숍은 첫날 청정강원21 실천위원회 정명섭 사무처장으로부터 ‘타지역 의제의 분과활동과 역할’과 ‘의제 실천목표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정 사무처장은 이날 강의에서 의제활동을 위한 새로운 사회통치방식인 '신 거버넌스'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한 공동문제해결을 위한 합의 이행 등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오후에는 푸른 경기의제21 실천위원회 신윤관 사무처장으로부터 '의제란?' 무엇인가에 대해 의제의 ‘지속가능발전과 의제의 비전’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이날 총괄 워크숍은 구리의제의 5개 분야 21개 과제 중 실천과제의 수정을 위해 4개 분과위원이 각 항목에 대한 수정을 거쳐 의견 등을 토론했다. 또 타지역의 의제활동 및 분과활동 모니터링과 의제위원으로서의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임은식 구리의제 감사는 “지역사회의 의제21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친환경 구리시를 위한 새로운 의제21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화범 구리의제21 운영위원장 "지난 10년간 의제활동을 되돌아보고 실천과제의 수정 등 앞으로의 지속가능 발전을 구리시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과 활성화 방안 토론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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