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의 숙원사업인 한탄강 종합특구 관광사업이 2008년 11월 27일
갈말읍 소재 여성회관에서, 철원군수(정호조), 도의원 김영칠, 철원군 이장단
관광 레포츠 협회인, 사회 단체장 및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미래의 철원, 한탄강개발의 주축’을 맞고 있는 한국관광공사(P.&.D)박기홍 박사의 사업개요ㆍ설명회를 실시했다.

지역개발의 단위분포, 송대소, 직탕폭포,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 순담, 군탄교, 안보관광, 레포츠(융합형복합 관광단지)를 개발하는데 쓰이는 공사비가 7600 억으로 책정한 것으로 설명했고 공사기간은 2020년의 장기간에 걸리는 공사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된다 하더라도 현재와 미래의 사업을 실현할 때 너무나 광대한 추진사업이다.

철원군의 취약점은 이루말할 수 없다. 최전방의 설음, 군사 보호시설, 농업용 절대농지, 자연환경 보전지, 상수원 보호구역, 과연 정부에서 철원군을 위해 이 모든 것을 계획과 순서대로 완화해줄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현실은 아닌데 계획과 이론은 일치하는 게 문제다. 많은 상품을 전시했다 할지라도 소비자의 눈과 생각이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 상품은 무용지물이요, 설사 필요하다 할지라도 보편화가 아니라면, 또다시 많은 것을 잃고 제자리에서 출발하는 격이 되는 것이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환경정화의 공사금액으로 30%는 소비될 것이며 한탄강물 수질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이다.물론 모든 공정이 순서에서 시작하겠지만 많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축으로 풀어나가길 바라는 게 철원군민의 여망이다.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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