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현덕면 대안리 506-2번지 일원 42769㎡에 1일 처리능력 20000톤 규모의 현덕워터랜드(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지난 19일 치뤘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한 현덕워터랜드(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은 송명호 시장, 유해준 시의회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송명호 시장은 “그동안 안중, 현덕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오수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저해는 물론 평택의 젖줄인 평택호의 수질오염을 가중시켜 왔으나 현덕워터랜드가 준공 가동됨으로써 평택호 생태계 보호와 수질오염 예방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하수처리시설 내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단순한 하수처리시설 기능 역할만 하는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자 하였다.

지역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휴식공간과 어린이의 학습장 등으로 사랑받고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고 애용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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